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 재선전략은 금융시장 참여자에 의해 반영된다. 한편 트럼프 美행정부의 출범이 세계정치와 무역의 판도(版圖)변화를 촉발한다.
◎증시와 美대통령의 전략
냉담한 시장반응
이번 달(7월) 들어 美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에 냉정(冷靜)히 대응하는 모습이다. 지난 6월 하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美中정상이 별도로 만나 양국 무역협상 재개 합의로 美中무역 갈등을 봉합(縫合)함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는 과거 최고치 경신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시장반응의 이유는 2020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행보 의도가 시장에 간파(看破)된 점과 美中무역협상 재개를 현 분쟁을 해결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불안한 재선전략
한편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중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주가상승의 정점을 내년 대통령선거에 맞출 가능성이 높아 금년에는 美中무역협상 합의를 이끌어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존재한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美연준(FED)이 통
화정책 완화기조로 선회하여 트럼프의 對中협상이 서둘러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최근 주요기업 실적부진이 현저(顯著)한 상황에서 재선정책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시장불안으로 작용할 우려도 상존(常存)한다.
◎美정부와 Global 판도변화
지금의 對中관계(적)
美대통령에 반감을 지닌 국가는 그의 퇴임을 학수고대(鶴首苦待)하고 있겠지만 세계정세는 그의 등장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트럼프 美대통령 임기 중에 가장 큰 변화는 적(敵)으로 규정한 중국과의 관계이
다. 지금도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固守)하면서 단행한 고율관세를 수단으로 채택한 무역분쟁은 세계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美민주당의 입장과 동일한 기조이다. 하지만 현재 미국은 中화웨이 제재로 인해 자국기업도 피해를 입고 있어 재선가도에 부정적 요소가 상존(常存)한다.
향후 對中관계(경쟁)
부동산업자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가 美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와 마찬가지로 향후에도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를 대체하는 인물이 등장할 경우에 새로운 후임자도 중국을 협조국가보다는 경쟁국으로 간주(看做)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럼에 따라 향후 美행정부는 트럼프가 제기한 내용대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유럽의 국방예산에는 어느 누구라도 반감(反感)을 지닐 것이며 자유무역주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전환도 세계경제에는 변수이다.
동맹의 새로운 대응
중국이 여러 국제회의에서 주장하는 자유무역주의의 지속가능성은 과거보다 약화(弱化)될 것으로 관측한다. 또한 미국의 핵협정이탈로 촉발된 對이란 협상기조도 재설정은 기대난이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가능
성은 높은 편으로 분석한다. 이유는 과거에도 경기확장국면에서 재당선된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이다. 이단아(異端兒)로 불리는 트럼프의 정책기조 유지 속에 현실적으로 동맹국 입장에서도 새로운 대응(對應)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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