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은 일본의 장기적인 저금리기조 유산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美中 등 각국은 자국 사정에 따라 통화정책을 운용한다.
일본은행(Bank of Japan)은 통화 및 재정의 정책조합 기조 속에서 현재 실시 중인 통화정책 완화를 유지하여 장기적인 경제성장세를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럼에 따라 경기선(善)순환 구조와 물가목표(2%) 달성을 위해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한다. 따라서 일본 중앙은행
의 통화정책회의에서의 주된 우려사항은 금리상승이 경기부양 효과를 저해(沮害)하는지 여부이다. 한편 작년(2019년) 美국채금리의 추이와 향후 전망을 가늠하기 위해선 日사례가 단서를 제공한다. 미국이나 유럽 등 주요국은 재정지출 효과를 배제할 경우 성장률, 물가상승률, 채권금리가 다시 하락한다. 그
래서 경기가 부진할 때 자국의 금리인하를 통해 기업과 가계의 심리를 호전시켜 성장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저금리가 수익성 없는 산업의 지원에 활용된 점을 지적하는 등 우려(憂慮)를 표명하지만 초(超)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될수록 통화정책 의존도가 깊어지는 일본은 예외적인 경우로 평가된다.
英중앙은행(Bank of England)은 금융기관의 화석연료 투자축소 속도가 늦어 온난화가 가속화될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기후변화가 자산에 미치는 Risk에 대해 금융기관 정보공개 속도가 크게 진전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느리기 때문
에 개선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ECB(유럽중앙은행) 내부에서는 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환경관련 자산을 우대하는 정책이 금융시스템의 불안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반대의견을 제기한다. 그런데 ECB는 금융상품 중 무엇을 환경자산으로 선정할지 아직 합의에 이르지 않은 상황이다.
터키 중앙은행의 발표에 의하면 시중의 외화유동성을 흡수할 목적으로 외화예금의 예금준비율을 2%(200bp) 인상한다. 부연(敷衍)하면 거치기간 기준 1개월에서 1년 외화예금의 준비율을 17%에서 19%로, 1년 초과 외화예금은
13%에서 15%로 변경한다. 관련 조치로 터키당국은 29억 달러 정도의 외화유동성이 흡수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도 중앙은행은 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최근 성장률이 6년 내 최저치로 하락한 상태이지만 자국 금융시스템의 안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소비와 투자의 회복이 과제임을 제시한다.
美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은 12명인데 당연직 8명과 순환보직 즉 매년 교체되는 지역 연방은행 총재 4명의 인사로 구성된다. 이에 2020년 美 FOMC 통화정책위원 4명이 교체되어 올해에는 금
리동결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부연(敷衍)하면 올해에는 클리블랜드(로레타 메스터), 필라델피아(패트릭 하커), 댈러스(로버트 카플란), 미니애폴리스(닐 카시카리) 연방은행 총재가 투표권을 새로 획득하며 이들은 전반적으로
금리동결 기조를 선호한다. 이에 2020년 FOMC의 금리결정은 이전에 비해 만장일치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한편 中금융당국(인민은행) 공표로 2019년 8월부터 시작한 시중은행의 새로운 대출우대금리(LPR)를 변동금리 대출에 적용하고 2020년 1월부터 신규대출 계약할 때 기존 금리방식이 금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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