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매각과 금리인상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21세기에 들어와서 금리문제와 자산매입을 통한 양적완화(QE, Quantitative Easing), 자산매각을 통한 출구전략이 지속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바 이번 글에서는 우선 양적완화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 이어서 요즘 뜨거운 감자인
자산매각(Tapering)과 금리인상의 경제적 영향, 한미간의 금리비교와 미국증시가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글의 분량이 좀 많아서 2회로 나누어서 Posting합니다.
1. 양적완화의 도입 배경
일본은행(Bank of Japan)이 엔고로 인한 장기침체의 디플레이션을 벗어나기 위하여 기준금리를 제로수준까지 낮춰도 경기가 회복되지 않자
장기금리 하락을 유도하기위한 방법으로 2001년부터 5년간 은행보유의 장기국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최초로 QE정책을 도입한바 있습니다.
이후 2008년 9월 미국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Financial Crisis가 미국경제를 허리케인처럼 강타하자 미국 중앙은행(FED)는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2008년 연 2.5%이던 미국의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연 0~0.25%)으로 낮춘 후 경기부양 수단을 찾기 힘들자 Sub-prime사태로 꽁꽁 얼어붙은 주택경기는 물론 침체된 소비수요 확대 및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과거의 일본의 경우처럼 장기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정책(QE정책)을 단행합니다.
위 그림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기준금리 변화 추이를 나타내는 도표입니다. 오랜동안(2008.12월 - 2015. 12월, 6년간) 초저금리 상태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양적완화의 뜻
기준금리가 Zero수준까지 떨어져 금리인하를 통한 정책으로 경기부양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된 경우에 중앙은행이, 기존의 간접적인 통화공급방식과는 달리,
직접 국채나 다른 자산을 사들여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입니다.
참고로 양적완화의 영향(효과)은 뒷 부분의 8번 항목 자산매각의 영향(효과)과 겹치는 내용이기때문에 생략합니다.
3. 양적완화의 과정(진행)
QE는 미국이 3차례에 결쳐 거의 6년간(2009년초∼2014.10월) 진행한바 이 기간 동안 풀린 돈은 총 4.5조$에 이른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 7개국(G7)이 시장에 풀어 놓은 돈을 모두 합하면 10조$를 넘는다고 합니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QE를 추진한 당시 미국 연준 의장(벤 버냉키)은 헬리콥터로 돈을 뿌려서라도 디플레이션을 막겠다는 발언까지도 합니다.
1차, 2차 양적완화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FRB는 2009년 초부터 2010년 3월까지 1차 양적완화(QE1), 곧이어 2차 양적완화(QE2)를 2011년 6월말까지 실시하지만 별다른 소득없이 종료합니다.
3차 양적완화(QE3)
FED(연준)는 2011년 9월부터 장기국채는 사들이고 단기국채를 파는 Operation Twist(OT)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다가 2012년 9월 13일 FRB는 고용 등 제반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모기지 담보증권(MBS)을 매달 400억$(약 45조원) 규모를 시장에서 매입하는 QE3의 구체적 조치를 발표하고 제로(0∼0.25%)수준의 기준금리를 2015년 11월까지 유지합니다.
4. 버블논쟁과 GE정책의 평가
3차례의 QE와 장기간 저금리로 돈이 많이 풀리면서 GDP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로 전환한바 자산가격에 대한 거품(버블)논쟁이 제기되면서
2013년도는 양적완화 축소(Tapering)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상한바 QE 출구전략 가능성이 수시로 대두할 때마다 일년내내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거린 한해였습니다.
QE(量的緩和)정책을 두고서는 상반된 평가가 있는바 긍정적인 입장은 세계경제의 발작(공황)을 막았다는 것이고, 반면 부정적 입장은 경기회복측면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5. 양적완화의 종료선언(2014. 10월)
위 그림을 보면 과거 2013년도에 미국의 Tapering이 거론되고 개시될 때 그리고 금리인상의 예고와 인상(1차-2015.12.16)할 때, Emerging Market(EM)통화지수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띠고 EM지수는 출렁이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바,
그러나 2016년 이후 3번의 금리인상(2차-2016. 12. 14 / 3차-2017. 3. 15 / 4차-2017. 6. 15) 에도 EM통화지수는 견고한 하방경직의 모습을 보이고 한편 EM지수는 상승을 지속합니다.
미국 FRB는 2014년부터 양적완화 축소(Tapering)에 개시(돌입)한다고 발표(2013. 12. 18)하여 경제회복에 자신감을 표출한바 세계경제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웁니다.
2014년 상반기에는 미국의 GDP경제성장률과 실업률이 금융위기 직전 경제수준을 회복하자,
FRB(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FOMC는 성명서(2014. 10. 29)에서
2014년 11월부터 국채와 모기지 담보증권(MBS)을 더 이상 매입하지 않기로 발표함으로써 2014년 10월 31일자로 3차 양적완화는 종료합니다.
성공투자 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어서 (2)를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