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FED)의 물가목표치 논의는 경기상황 등을 고려한 유연한 정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美연준의 적극적인 인플레이션 유도는 시장왜곡에 의한 변동성 확대를 초래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美핵심물가지수를 나타낸다. 2019년 2월 美물가(CPI)가 소폭 상승하여 전년대비로 1.5% 오른다. 이는 지난 2016년 9월 이후 가장 약한 상승세이다. 특히 지난여름 전년대비 3% 가까이 오른 이후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대비 2.1% 상승한다. 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 전년 대비 1.9% 상승하고 오는 3월 29일 새 수치가 발표된다.
美연준 통화정책의 한계
美연준은 인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보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한 물가와 시장안정이라는 양대 목표를 달성함이 필요하다. FED의 통화정책으로 물가상승률을 제고하는 것은 근본적 한계가 있으며 이는 오히려 시장변동성을 야기(惹起)한다는 신중한 의견이 존재한다.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 도입사례를 보면 통화정책만으로 실물경제의 저성장을 극복하기는 어려우며 물가상승을 유도할 목적으로 美연방준비제도의 인위적 시장개입은 오히려 실물자산 가치와 가격의 괴리(乖離)를 초래하며 시장을 왜곡(歪曲)할 소지가 있다.
美물가관리 방안논의
저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연준內에선 물가관리 논의가 한창이다. 현재 FED는 매년 2%라는 물가상승률 수치를 경제현안과 무관하게 절대적으로 고정하여 목표로 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현재 美물가상승률은 FED의 목표치를 하회한다. FED는 기준금리가 최대 2.5%까지 도달한다는 전망을 토대로 필요성면에서 물가상승률 목표를 2%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다수 방안들을 검토한다.
여기서 필요성이란 저물가 문제의 해소목적으로 경기상황 등을 적절하게 반영한 FED의 새로운 정책변화를 말한다. 일각에선 현 정책을 고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나 현재 진행하는 물가목표치 논의는 FED의 통화정책 유연성을 위한 내용이다. 대두된 의견은 이렇다. 첫째 前연준의장 버냉키는 금융위기 직후의 금리인 제로상태를 기반으로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상정해야 디플
레이션 방지에 효과적임을 지적한다. 둘째 물가상승률 목표의 평균치설정도 대두한다. 이는 경기확장기에 물가상승률을 기준치보다 높게 설정한다는 내용이다. 셋째 뉴욕연방은행 총재인 윌리엄스는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 기대를 포함하고 있어 경제현실 반영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