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의 위험추구와 美경제대책

pys(71)
Published in
#kr
Words
453
Reading
3 min
Listen
Play
6y


}

image.png

美증시의 질주(疾走)가 불안정함을 이어간다.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의 추가 경제대책은 이견이 존재하지만 필요한 부문의 적시(適時) 지원이 중요하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완화 Money와 초저금리

위험자산 선호의 증대

많은 사상자를 낸 레바논 대폭발 참사도, 세계를 집어삼킨 신종 코로나19의 재(再)확산 우려도 주식에 투자하는 개미들의 위험한 베팅에는 속수무책이다.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와 추가 경기대책을 놓고 美의회의 여야가 조만간 합의할 거라는 기대감에 계속해서 돈이 유입되는 형국이다. 이에 美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시장에서는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기관이나 부유한 개인뿐 아니라 일반개인들까지 위험자산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달리 말하면 금융완화에 따른 초(超)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여유자금이 마련된 투자자들이 고(高)수익을 좇아 기꺼이 위험한 모험을 감수(甘受)하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高수익이면서 高위험 상품들에 대한 접근성도 수월해진 편이다. 여기다 그동안은 부유한 개인 또는 기관 등 전문투자자에게만 허용된 사모펀드 투자의 길도 열려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지가 점점 늘고 있다. 수익성만 높으면 위험을 감수할 것이기 때문이다.

고수익, 고위험 상품은

원래 전문가의 영역이나 최근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한탕주의가 강한 일반 개인투자자들도 눈을 돌리고 있는 증권 관련 상품이 존재한다. 바로 대출채권 담보附(부)증권(CLO)이다. 이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에 대한 은행의 대출채권을 모아서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의 일종이다. 신용등급이 투기적 수준인 채권도 여러 개 묶어 증권화해 디폴트(Default, 채무불이행) Risk를 분산시킨다. 디폴트 위험(Risk)이 큰 증권으로 구성되어 위험부담이 큰 편이지만 연 5~10%대의 높은 이자를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한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전문 금융상품인 SPAC(기업인수 목적회사)가 인기가 높다. 이는 비(非)상장기업 인수·합병만을 목적으로 하는 백지상태의 Shell Company(껍데기 회사)이며 파산보호를 신청한 업체 등의 주식도 마구 사들여 주가를 천정부지로 띄우기도 한다. 코로나19(우한폐렴) Pandemic(대유행) 속에서 호재 하나 없이 전례 없는 완화머니가 시장에 넘쳐나면서 개인투자자 보호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 가능성이 있음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추가 美경제대책의 適時성

美정부는 신종 코로나19 초기에 신속하고 초(超)당적인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실시하여 경기회복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지난 7월 말(末) 실업급여 특례의 종료 등으로 정부의 추가부양책은 매우 필요하나 양당의 이견(異見)은 큰 편이다. 이에 경기부양을 위한 정치권의 전례(前例)없는 개입은 재정부문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실업구제를 포함한 경제대책은 세계경제에도 중요한 의미를 부여(賦與)한다. 즉 전염성 강한 신종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인해 야기된 침체(沈滯)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성이 증대한다.

  • 추가 경제대책 관련 이견은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단독으로 추가 경제대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美행정부와 민주당 지도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관련 추가지원책 협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급여稅(세) 징수정지(停止)와 학생 대출상환 유예(猶豫) 등을 포함한 대책을 대통령령으로 검토한다. 한편 美맥코넬 공화당 원내총무는 美므누친 재무부 장관, 美연준 현 파월 의장과 추가지원책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음을 언급한다. 반면 美페로시(민주당) 하원의장은 추가대책이 가장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로 2020년(올해) 7월 5주차 美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만 건)는 118.6이며 이는 직전 전주(143.5)와 예상치(142.3)보다 낮은 수치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