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무척 바쁜 나라인 것 같다. 對美무역전쟁, 과다부채 등 대내외적인 굵직한 문제들이 산적함에도 中시진핑 국가주석 하에서 자국굴기(崛起)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바로 암호화폐부문에 적용되는 Block-chain 기술부문이다.
목차
인터넷 통제국가의 IT산업 성공 / 中블록체인 산업과 가상화폐시장 / 중국의 블록체인 굴기선언 / 중국의 디지털경제로 전환 / 한국정부의 블록체인 정책
◎인터넷 통제국가의 IT산업 성공
세계적으로 최악의 인터넷 통제국가는 중국이다. 그러면서도 강력한 정보통신(IT)굴기 정책을 통해 전자상거래, Cloud, AI, Fin-Tech 같은 기술기업을 키워내는데 성공한다.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IT기업 알리바바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시위 격화의 여파(餘波)로 작년 8월 상장을 미뤄오다가 동
년 11월 홍콩증시에 상장된다. 이 회사는 11월 中광군제 행사에서 하루 동안 대략 총(總)13억 개의 제품이 주문되고 거래액은 2,684억 위안(44.6조원)을 넘는 신기록을 세운다. 여기서 1분당 최대 83,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응대하기 위하여 자체개발한 인공지능(AI)을, 그 많은 택배 물량을 분류하고 배송하기
위하여 자체 개발한 Cloud 기술과 Big Data를 활용한다. 참고로 Cloud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Big Data는 기존의
관리 방법이나 분석 체계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말한다. 美시장조사기관은 2022년 中전자상거래 규모가 미국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중국이 산업통제와 육성정책을 얼마나 정교(精巧)하게 설계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치밀(緻密)하게 준비하고 밀어붙이는지를 방증(傍證)한다.
◎中블록체인 산업과 가상화폐시장
중국의 블록체인산업 발전의지의 확고한 흐름은 비트코인 등 기존 가상화폐 시장엔 호재가 아니라 반대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게 일반적이다. 부연(敷衍)하면 中당국이 비트코인처럼 정부가 주도하지 않는 가상화폐의 자국내부 유통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한다. 中공산당 기관
지 인민일보는 블록체인기술과 가상화폐는 함께 태동하지만 발전의 큰 방향이라는 미래가 도래한 블록체인기술의 혁신이 가상화폐 투기와 동일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럼에 따라 블록체인을 이용한 내재가치가 전혀 없는 화폐 투기와 재산보관, 불법정보 전파, 불법적인 거래, 돈세탁, 국가 상호간 경계를
넘나드는 행위 등은 반드시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中정부는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는 정반대로 강력한 중앙통제가 이뤄지는 중앙은행 전자화폐 발행을 준비 중이며 블록체인 발전을 위해서는 중복투자를 막고, 질서 있는 경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부연(敷衍)하면 인민은행
측은 디지털통화 발행계획은 상업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이 새로운 통화를 사용하여 최선의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中디지털통화의 은행 상호간 경쟁유발을 강조한다. 한편 인민은행이 계획한 디지털통화 전자결제는 기존화폐를 대체하므로 물가와 통화정책에 영향은 없음을 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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