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화 위상과 은행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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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美달러화의 위상약화 가능성을 경고한다. 유럽의 은행권 제도 통합은 신속한 경기회복의 촉진제다. 중장기관점에서 中은행산업은 부실채권 문제로 수익악화가 불가피하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美달러화의 위상약화

美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 종료예정인 일부 유동성공급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함으로써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대출제도의 지속과 잠재적인 이용자의 계획을 촉진한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정부부채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경우 美정부와 美연준이 목표치(2%)를 벗어난 물가상승을 용인(容認)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3일 치르는 美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과 신종 코로나19 확산여파 등도 위험요인임을 지적한다. 그리고 최근 상승세인 금(金)가격은 달러화 위상의 실질적 저하를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金가격의 향후 12개월 예상치를 온스 당(當) 2,300달러로 상향조정한다. 이는 안전자산인 金가격 상승여건이 지속되는 한편 美실질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을 강조한다.

주요 美경제지표

참고로 주요 경제지표인 2020년 7월 美소비자신뢰지수는 92.6이며 이는 직전 6월(98.3)과 예상치(94.5)보다 낮다. 전년 동월대비 기준 동년 5월 美주택 가격지수는 3.7%이며 이는 직전 4월(3.9%)과 예상치(4.0%)보다 낮다. 전기(前記)한 2개 지표는 부진한 편이다. 한편 동년 7월 美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10이며 이는 직전 6월(0)보다 높고 예상과는 부합하면서 양호함을 보여준다.

  • 유럽의 은행권 개입

ECB(유럽중앙은행, European Central Bank)이 금년 말(末)까지 은행의 배당지급 중지를 연장하고 자본요건 미달도 2022년 말(末)까지 용인한다.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Pandemic)이 발생하더라도 역내 은행권의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역내 각국의 금융당국에 신용경색(梗塞)을 억제하기 위해 자본의 재구성을 포함하여 개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반면 잉글랜드은행(Bank of England)은 자국 은행에 대한 배당과 자사주 매입중지를 2021년 이후에도 시행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관련 정책은 자본상황에 기초하여 평가하고 경제적 불확실성, 시장여건 등이 고려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 유럽은행 제도 통합

EU(European Union)는 단일시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은행산업을 통한 경제적 편익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가입국별로 상이(相異)한 금융규제 시스템으로 인해 역내 경제주체가 편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역내 통합효과를 위한 규제체계 정비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EU 규제를 받는 역내 다국적 은행은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어 자본과 유동성의 흐름을 원활히 촉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동일한 파산(破産)시스템은 은행권 문제에 대처가 용이(容易)한바 이는 유럽의 경제성장에도 기여(寄與)한다는 평가다.

  • 中은행의 수익 악화

中금융당국(은행보험감독 관리위원회)는 그간 오르지 않던 부실채권 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한다. 中정부는 위험도가 큰 중소기업에 은행지원을 권고(勸告)하지만 이는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위험이 내재한다. 1990년대 이후 日은행권과 같이 중앙은행의 지원 속에선 中당국의 권고(勸告)가 은행권의 즉각적인 Default(채무불이행)나 재무건전성 악화로 연결되지 않겠지만 中은행산업의 비(非)효율성과 부실채권의 누적(累積)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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