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역 수출경기는 구조적 영향으로 빠른 반등은 불투명하다. 한편 신흥국자산의 가격상승은 실물경제 부진 등으로 지속가능성은 기대난이다.
구조문제와 수출경기
수출부진으로 아사이권역 경제가 꺾이고 있다. 수출은 장기간 아시아국가 성장의 모티브로 작용하지만 최근 수개월간 수출증가의 둔화신호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한국과 일본이다. 지난 3월에도 수출실적이 별로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수출부문 호조를 통해 높은 고성장을 구가(謳歌)하면서 일자리 증가와 기술개발 성과를 낸다. 또한 장기적으론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인
적자원의 부가가치 생산능력도 커진다. 따라서 수출부진 현상은 해당국가에 상당한 경제충격을 준다. 또한 최근엔 투자 및 고용도 수출과 함께 부진하여 경기순환上의 단순한 하강이 아닌 보다 구조적 문제에 직면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늘고 있다. 실제로 수출부진의 원인으로 세계경제의 성장둔화, 美中무역의 갈등(葛藤)지속, 길어지는 中경기하강 추세, 역내국가의 임금인상에 따
른 경쟁력 약화 등이 거론(擧論)된다. 이들 요인 대부분은 단기해결이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美中 상호간 무역협상 타결이 이루어져도 수요부진 등으로 단기에 급속한 수출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일부에선 장기적 측면에서 관련 국가들의 높은 수출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新경제모델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신흥국자산의 가격상승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美中무역전쟁의 타결기대감으로 위험요인이 완화되면서 최근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떨어진다. 이에 MSCI 신흥국지수는 2018년 저점대비 13% 정도 오르는 등 신흥국 투자가 확대한다. 주식 등의 금융자산 뿐 만 아니라 러시아 루블貨 등의 신흥국 통화가치도 상승한다. 이는 캐리트레이드의 확산을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시 말해 선진국
금융시장 변동성이 약화되면서 저금리로 선진국통화를 조달하여 신흥국자산에 투자한다는 의미다. 그렇더라도 신흥국의 자산가치가 동반하여 지속적으로 오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유는 이렇다. 첫째 실물경제 성장속도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울러 신흥국 대표주자인 中정부가 경기를 부양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증가세 둔화로 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도 대두한다. 둘째 최근 신흥국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도가 급증하고 있는 점이다. 일부의 의견이긴 하지만 Brexit 등 정치적 불확실성 및 경제적 Risk요인 증가로 인한 취약성이 노출된 세계경제가 외부충격 즉 美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긴축)의 재개 등으로 인해 시장변동성이 고조(高調) 또는 확대된다면 신흥국시장에서 급격한 자본유출이 발생할 수도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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