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모른다 하는 것이 곧 아는 것이다.
지식은 사물을 알게 하고 지혜(智慧)는 나를 알게 한다.
모든 잘못은 지나친 욕심(慾心)에서 비롯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지않는 한결같은(변함없는) 사람이 되라.
등 뒤에서 못난 놈은 험담(險談)을 하고,
약은 놈은 수군거리다 흉을 보는 짓을 하고,
눈치에 밝은 놈은 말을 불려서 한다.
없는데서 남을 험담하지는 말라.
사람이 자신을 깨끗이 하고 나가면 지난 일에 매달릴 것은 없다.
사람의 속을 떠보지 말라.
좋은 말도 한두번이지 자주 들으면 어긋나게 되어 버린다.
굽지 않은 곧은 마음을 지녀야 사람이 사람 구실(口實)을 한다.
마음 씀씀이에도 강할 때는 강하고 약할 때는 약해야 한다.
매정해야 할 때는 매정해야 하고 다정(多情)해야 할 때는 다정해야 한다.
제부모를 섬길 줄 아는 자는 남의 부모 역시 귀하다는 것을 안다.
된 사람이면 남의 몸을 아낄 줄을 알아야 한다.
참으로 덕(德)이 있는 사람은 겸손(謙遜)하고 뒤로 물러선다.
사람의 머리는 빌릴 수 있지만 건강(健康)을 빌릴 수는 없다.
끊임없이 변하는 것(永遠=영원)을 받아들이면 흐르는 물처럼 막힘이 없다.
사람을 알아보려면 사귀는 친구(親舊)를 보면 안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면 듣지를 말라.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아래 사람 없다(平等=평등).
떳떳하고 당당(堂堂)한 마음은 걸림이 없다.
걸림이 없는 마음은 행동(行動)에 망설임이 없다.
벗이란 속을 털어놓고 회포(懷抱)를 풀 수 있는 서로 하나가 되는 사람이다.
<나의 후기(後記)>
스팀잇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거의 다 경제와 주식(코인)분야 관련 글들을 Posting한 터라 이번에는 방향을 약간 바꿔 보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쓸 글은 아니고 읽어 보시는 분들과 공감하는 차원에서의 일회성 포스팅입니다. 한번 부담없이 읽어 보시고 너무 깊게 생각하시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의 글은 인간관계의 철학을 담은 논어편에 나오는 글을 제가 젊었을 때 읽고 마음에 와 닿은 글들을 모아 놓은 것들 중의 일부입니다.
요즘 세태가 수십 년 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지만 인간의 본연의 마음은 어디로 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이는 만물이 시간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음을 뜻한다. 시간은 흐르고 그 시간이 어디로 흐르는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는 알까요? 흐름은 곧 변화함인 것이다. 시대에 따라 생각도 변하고 몸가짐도 변한다. 얼마 전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의 글을 어딘가에서 본적이 있다.
예전에는 생각해보지도 않던 것이었다. 시간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래도 삶의 근본 가치인 인간의 도 즉 사랑하는 것과 옳은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