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플러스노우입니다.
지금의 스팀잇은 뭔가 이사 후 짐정리를 안 한 것처럼 뒤숭숭한 느낌인데요, 지나고 보면 신의 한 수였던 하드포크였길 기대해봅니다.
추석 명절 내내 처가와 본가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 날은 오랜만에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아이들과 인라인스케이트를 탔습니다.
20년 된 스케이트를 10년만에 다시 꺼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제가 한창 인라인스케이트를 열심히 타던 17년 전의 스킬(?)을 몸이 그대로 기억하고 있음에 놀랐습니다.
마치 시간이 잠시 멈춘 느낌이랄까요.
그 때에 비해서는 당연히 못미치는 실력이지만 그래도 얼추 비슷하게 탈 수 있는 제 자신이 신기하기도 하고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느낌이 묘했습니다.
이 문은 예나 지금이나 당당해보이네요.
예전에는 인라이너들이 더 많았는데 이제는 자전거족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 살던 곳 근처라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것 같은 평화의 문이었습니다.
모두 행복한 스팀잇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