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갑자기 나타난 뉴질랜드인 어린여자 가수가 있었습니다. 이름이 아주 독특하죠. Lord가 남성적인 느낌이라 끝에 e를 붙였다고 합니다. 페미니스트라는 말도 있죠. 스스로 그렇게 밝혔다고 기억하는데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페미니스트의 나라나는 뉴질랜드와 굳이 연관 지으려 하는 의도는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ㅠㅠ
사진을 보고 아델의 나이를 듣고 놀랐을 때 처럼 놀았는데... 96년 생입니다. 그런데 더 놀란 것은 목소리랑 음악이었습니다.
일단 들어봐야 됩니다.
로드를 월드스타로 만든 곡 Royal 입니다.
기가 막히죠. 이 당시 나이가 16세 입니다. 이런 음색이 어떻게 16세... 이하이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만큼 충격이네요. 노안과 목소리만 충격인 것이 아니라 예술성입니다. 이 곡은 자작곡에 작사까지 한 곡입니다. 실제로 많은 뮤지션들이 극찬을 했다고 하죠. 16살에 이런 자작곡이라니 정말 대단하죠.
네~ 곡이랑 노래까진 어떻게 한다 치는데.. 가사도 장난 아닙니다. 한마디로 헐리우드 스타들의 화려한 생활을 까는 노래입니다. 음색 깡패에 작사, 작곡 그리고 어린 나이 완전 사기케입니다. ^^;;; 네 당연히 그래미상도 받았습니다. 난 16살에 뭐 한 거지?
저는 처음 로드를 알았을 때 음원보다 이 라이브 영상을 보고 훨씬 더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뭔가 무서우면서 잘한다. 좀 더 진화하면 톰 요크의 오징어춤의 후계자가 될 수 도 있겠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미 시상식에서 노래하는 영상 보면 좀 더 무섭습니다. 궁금하시면 찾아보세요. ㅎㅎ
노래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정말 노래에 푹 빠져 있구나 싶고 천재는 다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글을 쓰고 나니 뭔가 허탈해 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