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병원에 들러 혈액 검사를 하였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계속 130을 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매일같이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인데도 2015년 12월부터 이 수치가 떨어 지지가 않고 있다.
운동 후 야식을 즐겨먹는-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고도 있고
회사에서 먹는 믹스커피의 프림이 이유일 것도 같아 줄여보는 시늉도 해봤다.
그리고 탄수화물도 좀 줄여 보기도 하고...
하지만 이것도 일반적인 경우와 비교한다면 결코 많이 먹는 식습관이 아니기때문에
더군다나 2015년 까지도 별 탈없이 정상 범위에 있던 것이
이렇게 수치가 오른 상태에서 2년을 지나고 있다는 것에는
아마도 나이에 따른 노화가 원인으로 지질 대사에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어찌됐든 이번 검사 결과에서도 140이란 수치를 찍었다.
2015년까지의 검사결과는;
총콜레스테롤 : 2015(164), 2014(200), 2013(172)
중성지방 : 48
HDL 콜레스테롤 : 48
LDL 콜레스테롤 : 102
였던 것이,,,
운동으로 HDL도 오르고, 중성지방도 떨어지고 있는데 유독 LDL만 떨어지지 않고 있다.
뭐 매일 운동을 하고 있으니까 중성지방이 떨어지는 것이야 그렇다 쳐도
도대체가 LDL은 떨어 뜨리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뱃살을 줄이는 목표를 가지고 운동의 방법을 바꾸어야 할 모양이다.
음식으로는 탄수화물과 야식을 줄이는 것으로 하고, 혹여 먹더라도 단백질 위주로
조금만 섭취하는 것으로...하고,,,
올 겨울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뱃살을 줄이고 난 뒤 2018년 3월에 다시 측정 하기로....했다.
(근데 허리가 고작 76cm인데 뭘 얼마나 더 줄여야 될지도 모르겠다. 암튼!!! 73cm 아래로)
이번주 운동을 기록 해 볼까?
월요일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 바깥기온은 -12도 ~ -16도 사이.
평일날 영하의 날씨에 운동이라 땀이 식기전에 모든 것을 끝내려고 한다.
달리기 만으로도 벌써 모자를 쓴 머리에서 땀이 분기탱천 한다.
노작공원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땀을 닦고 지상훈련을 위한 10kg 중량조끼를 입는다.
스쿼트 200개를 실시한다. 무조건 엉덩이 근육과 뒤쪽 허벅지 근육에 힘이 가도록 자세를 잡는다.
중량조끼때문에 자극이 심하게 전해진다. 느낌은 좋다.
인라인의 동작- 자세 팔치기를 왕복 100번 실시한다. 이것 역시 엉덩이 근육에 힘이 전해지는 것을 느끼며 정확한 자세로 하체 상체를 유지하도록 한다.
외발 쿠션 50개를 실시한다. 중량 조끼를 입고 외발 쿠션을 하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이다.
한번씩 도전 해 보길 권하고 싶다. ㅋ. 중량조끼를 입고 연습을 하면 벗었을때 100개가 무난하더라.
스쿼트 자세로 버티기 2분
계단 한발로 내려갔다-올라오기. 이것은 한발로 외발 쿠션을 하듯이 계단을 점프하여 내려가고 올라온다. 계단을 내려갈때의 자세도 외발쿠션때의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허벅지에 자극이 되는지 느끼면서 하도록 한다. 이건 처음 하면 쉽지 않다. 한발로 계단을 뛰어오르는 것이나 내려가는 것이나, 그리고 자세를 낮추어 하는 것은 더욱 힘들다. 그러나 해보면 된다.
모든 운동이 할때마다 숨이 턱에 찬다.
날숨 들숨의 호흡을 정확히 하면서 진행한다.
이렇게 진행하면 고작 하체운동만 했을뿐인데 1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땀이 너무 나서 감기걸리기 쉬운 까닭에 간단히 씻고 귀가....
상체운동은 집에서 하는 것으로....
(풀업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