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프리카 BJ 웨돔의 방송을 보는데 한 시청자가 채팅으로 ‘웨돔은 일찍 들어와서 돈 번거 아니냐. 나도 당신처럼 일찍 들어왔으면 당신만큼 벌었을거다’ 라고 말했다. 이에 웨돔은 ‘내가 예전에 했던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 나도 왜 이더리움 40만원에서 13만원 가는 하락장에 들어와서 이러고 있는 걸까. 이더리움 만원에서 40만원 가는거 먹었으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라고 대응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탄생한 후부터 끊임없이 계속된 무한반복패턴이다. 나도 역시 에이다 70원 시절에 들어와서 에이다 3원인 시절의 사람을 부러워했다. 그리고 내 친구는 에이다 1000원대 시절에 들어와서 에이다 70원 시절의 나를 부러워했다.
https://www.tradingview.com/chart/BTCUSD/MHTTCwBy-BTC-MARKET-CYCLE-FORECAST-FUTURE/
물론 2017년은 역대급 상승장이었다. 이 트레이딩뷰를 보면 2017년에는 1월, 3월 9월을 제외한 모든 달이 상승이 강한 달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2017년에 들어왔어도 못 벌은 사람은 못 벌었다. 에이다가 3원에서 2000원까지 올랐다고 해서 모든 코인러들이 600배 이상을 벌었던 것이 아닌 것처럼. ‘때를 놓쳐서 돈을 벌지 못했다’라는 말은 열등감에서 나온 쓸데없는 핑계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회는 남아있다. 기업들이 앞 다퉈서 거래소를 런칭하고 있고, 호재들도 다시 터져 나오고 있다. 아래는 현재 업비트를 캡쳐한 것이다. 언젠가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미래의 누군가가 이 캡쳐를 보며 외칠 것이다. ‘뭐야 개꿀이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