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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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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3)
[107E] “그러니까 이 이야기에 교훈이 있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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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3)
[106E] “교훈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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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3)
[105E] “뭐라고?” 물쥐가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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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E] “안타깝지만 네가 이야기의 교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거 같아.” 방울새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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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3)
[103E] “넌 정말이지 천성상 동정심이라곤 하나도 없는 녀석이로구나.” 물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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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E] “오! 정말이지 나도 몰라.” 방울새가 대답했다. “그리고 어찌되든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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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3)
[101E] “밀러는 어떻게 됐는데?” 물쥐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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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E] “음, 여기까지야.” 방울새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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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E] “그래서?” 긴 정적이 흐른 다음 물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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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E] “‘적어도 제게는 큰 슬픔입니다.’ 밀러가 대답했어. ‘아니, 저는 그에게 제 외바퀴 손수레를 줄 정도로 잘 해줬답니다. 이제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집에 두자니 거슬리고, 상태가 안 좋아 팔아도 제값을 받기도 어렵고요. 다시는 그 무엇도 주지 않도록 단단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인심이 후하면 매번 고통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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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E] “‘꼬마 한스의 죽음은 분명 모두에게 커다란 손해입니다.’ 대장장이가 말했어. 장례식이 끝나자 그들은 모두 편안히 여관에 앉아, 향긋한 포도주를 마시고 달콤한 케이크를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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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E] “‘저는 한스의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밀러가 말했어. ‘그러니 제가 상석을 차지해야겠군요.’ 그렇게 그는 긴 검은 망토를 걸친 행렬의 가장 앞쪽으로 걸어 나갔어. 그리고 이따금 커다란 손수건으로 두 눈을 닦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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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E] “한스를 모르는 이들은 없다시피 했고, 모두가 꼬마 한스의 장례식에 왔어. 상주는 밀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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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E] “하지만 폭풍우는 점점 더 거세졌고, 빗줄기가 세차게 쏟아졌어. 꼬마 한스는 의사가 어디로 가는지 볼 수 없었고, 말을 따라갈 수 없었어. 마침내 한스는 길을 잃었고, 깊은 구덩이가 널려있는 무척이나 위험한 황무지를 헤매다 익사하고 말았어. 다음날 거대한 물웅덩이에 떠 있는 한스의 몸이 염소 지기들에 의해 발견되어 한스의 집으로 옮겨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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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E] “‘알겠다!’ 의사가 말했어. 의사는 말과 커다란 부츠, 그리고 랜턴을 부탁하고, 아래층으로 내려왔어. 그리고서는 밀러의 집을 향해 달려갔는데, 꼬마 한스는 터벅거리며 뒤따라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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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E] “‘밀러 아저씨 아들이 사다리에서 떨어져서 다쳤어요. 밀러 아저씨가 의사 선생님이 어서 오시길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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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E] “‘무슨 일이니, 꼬마 한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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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E] “‘꼬마 한스에요. 의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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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3)
[89E] “‘누구시오?’ 의사가 침실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며 소리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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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3)
[88E] “정말이지 끔찍한 폭풍이었어!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라 꼬마 한스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도 힘들어했고, 바람이 너무 강해 간신히 서 있을 수 있었지. 하지만 한스는 매우 용감했고, 약 3시간 정도를 걸어 의사가 있는 곳 도착해 문을 두드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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