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Communities
Login
Signup
ppss
@ppss
67
Followers
21
Following
5
Follow
Email digest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Created
2018-09-27 04:11
RSS Feed
Subscribe
Comments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4)
[60E]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죽기 전에 '자신의 영혼을 소유'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비극이다. 에머슨은 '누구에게도 자신만의 행동보다 귀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그것은 전적으로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다. 그들의 생각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며, 그들의 삶은 흉내 낸 것이고, 그들의 열정은 인용한 것이다.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죽기 전에 '자신의
$ 2.648
2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4)
[61E] 그의 신조는 남을 위해 사는 것을 명확한 자기의식의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었다. 이는 그의 신조의 근간이 아니었다. 그가 '원수를 용서하라.'고 말할 때, 이는 원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라고 그는 말했다. 사랑은 증오보다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는 젊은이에게 '네가 가진 모든 것들을 팔아 가난한 이에게 주라' 간청했는데, 그는 가난한 상황의
$ 2.458
1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4)
[59E] 나는 완강한 의지와 몹시 반항적인 천성으로 이 세상에서 내게 단 한 가지밖에 남지 않을 때까지 모든 것에 맞섰다. 나는 내 이름, 지위, 행복, 자유, 부를 잃었다. 나는 죄수였고 가난했다. 하지만 내 자식들이 남아 있었다. 법에 따라 그들은 갑자기 내게서 떨어져 나가야 했다. 너무도 끔찍한 충격에 어찌할 수 없었기에, 나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4)
[58E]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는 최고의 개인주의자였다. 겸손은, 예술적인 것처럼, 모든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표현 방식에 불과하다. 그리스도가 언제나 찾고 있는 것은 인간의 영혼이다. 그는 이를 '신의 왕국'이라 부르며, 모든 사람에게서 이를 발견한다. 그는 이를 작은 씨앗, 한 줌의 효모와 하나의 진주처럼 작은 것들에 비유한다. 이는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4)
[57E] 르낭은 「예수의 삶에서」--그 은혜 넘치는 다섯 번째 복음서, 누군가는 이를 성 도마의 복음서라 할 것이다--그리스도의 위대한 업적은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사랑받았던 것 못지않게 죽어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라 말한다. 분명한 것은, 시인들 곁에 그의 자리가 있다면, 그는 모든 사랑하는 이들 중 으뜸이라는 것이다. 그는 지혜로운 이들이 찾던 세상의
ppss
appics
7y
RE: The Pleasure of doing nothing.
Hi, @fredrikaa! Can I ask why did you downvote my comments?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4)
[56E] 그러나 그리스도의 모든 삶--그러니까 슬픔이나 기쁨이 전체적으로 의미와 표현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면--은 정말이지 하나의 목가시다. 비록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고, 대지의 얼굴에 어둠이 다가오고, 무덤의 문에 큰 돌이 굴러오는 것으로 끝나지만 말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를 동지들과 함께 하는 젊은 신랑으로 생각하며, 실제로 그도 어디선가 자신을 묘사하는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4)
[53E] 이는 우리가 단지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고전파 움직임과 낭만파 움직임의 진정한 구분을 형성하는 온전한 인격의 밀접한 조화를 분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본성이 예술가의 본성처럼 강렬하고 격정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예술의 유일한 창조의 비밀인 상상적 연민을 실현했다. 그리스도는 나환자의 나병과 맹인의 어두움, 쾌락을 위해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4)
[54E] 그리스도의 자리는 실로 시인들 곁이다. 인류에 대한 그의 모든 관념은 상상력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 범신론자에게 신이, 그리스도에게 인간과 같았다. 그리스도는 처음으로 분열된 인종을 하나로 간주했다. 그리스도의 시대 전에는 신과 인간이 있었고, 신비로운 공감을 통해 자신들 속에 각각의 화신이 만들어졌다고 느꼈다. 그리스도는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4)
[52E] 나는 그리스도의 진정한 삶과 예술가의 진정한 삶 사이에서 보다 친밀하고 직접적인 접점을 본다. 나는 아주 오래전 슬픔의 나날에 빠져 있게 하고, 「인간의 영혼」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살고 싶은 이는 반드시 전적으로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고 썼던 것을 되돌아보며 큰 기쁨을 느낀다. 나는 단지 산비탈의 목동이나 감방에 있는 죄수만이 아닌, 세상이 변화무쌍한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4)
[51E] 내가 그것을 완전하게 달성할 수 있다면 이는 예술적 삶의 궁극적인 실현이다. 예술적인 삶은 한마디로 자기계발이기 때문이다. 예술가에게 겸손은 모든 경험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며, 이는 마치 예술가에게 사랑이 자신의 몸과 영혼을 세상에 드러내는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인 것과 같다. 「쾌락주의자 마리우스」에서 페이터는 심오하고, 감미롭고, 꾸밈없는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3)
[50E] 나는 쾌락을 위해 살았던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나 또한 최선을 다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쾌락은 없었다. 나는 영혼의 진주를 포도주잔에 던져 넣었다. 나는 플루트 소리에 맞춰 앵초 길을 내려갔다. 나는 달콤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동일한 삶을 이어간다는 것은 한계를 짓는 일이기에 잘못된 것일 수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3)
[49E] 내가 좋아하는 단테 때문에 그렇게 일컫곤 하는 이 새로운 삶은 전혀 새로운 삶이 아니며, 지난 발전과 진화를 거쳐 단순히 지속되는 지난 삶의 연장이다. 옥스퍼드에 있을 때 친구에게 했던 말이 기억난다. 내가 학위를 따기 전 해인 어느 아침 새들이 날아다니는 모들린의 어느 좁은 길을 걷고 있었다. 나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고 싶다고, 영혼의 열정을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3)
[48E] 그리고 지금의 내 친구들은 믿기 힘들겠지만, 사실 자유롭고, 한가롭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그들이 무릎을 꿇고 감방 바닥을 청소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나보다 더 쉽게 겸손을 배울 수 있다. 끝없는 궁핍과 제약이 있는 감옥 생활은 사람을 반항적으로 만든다. 가장 끔찍한 것은 그것이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마음은 아프기 마련이다--마음을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3)
[47E] 내가 이런 것들을 확신한다고 말한다면, 나는 지나치게 거만한 것이다. 저 멀리 떨어지면 흠이 없는 진주 같은 신의 도시를 볼 수 있다. 그곳은 무척 멋진 곳으로 여름이면 아이들도 갈 수 있는 곳 같다. 아이들은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 같은 사람의 경우는 다르다. 누군가 단번에 무언가를 깨달을 수 있지만, 무거운 발걸음과 함께 긴 시간 동안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3)
[46E] 나는 이 주제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성품을 지닌 한 여자와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녀는 내가 감옥에 갇히기 전후로 나를 연민과 고귀한 친절을 베풀었는데, 이는 권력과 설명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그녀는 진심으로 나를 지지했다. 그녀는 이를 몰랐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내 괴로움을 함께 짊어져 주었다. 단순히 그녀의 존재만으로도, 그녀가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3)
[44E] 기쁨과 웃음 뒤에는 거칠고, 모질고, 냉담한 기질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슬픔 뒤에는 언제나 슬픔이 있다. 고통은 쾌락과 다르게 가면을 쓰지 않는다. 예술에서의 진리는 본질적인 사상과 우연한 존재와 상응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 그것은 그림자와 형태의 유사성이나 수정에서 비치는 형태와 그 자체의 유사성도 아니다. 이는 텅 빈 언덕에서 들려오는 메아리가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3)
[43E] 나는 이제 슬픔이 인간의 감정 중 최고의 것임을 알며, 이는 동시에 모든 위대한 예술의 전형이자 시금석이다. 예술가들이 언제나 찾아 헤매는 것은 영혼과 육체가 하나가 되고 분리될 수 없는 존재의 방식이다. 이때 외양은 내면을 표면하고, 그 안에서 형태가 드러난다. 그러한 존재의 형태가 없지만은 않다. 젊음과 젊음에 사로잡힌 예술은 우리에게 하나의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3)
[42E] 나는 그것이 운명이 나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것이며, 내 삶의 1년 내내 그것만을 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내 몫이었다. 지난 몇 달간 끔찍한 어려움과 고군분투 끝에 고통 깊숙한 곳에 숨겨진 교훈을 이해할 수 있었다. 지혜 없이 구절들을 인용하는 성직자나 사람들은 고통을 미스터리한 것처럼 이야기한다. 고통은 하나의 계시다.
ppss
kr
7y
RE: (100%) De Profundis (3)
[41E] 이는 나폴레옹이 몹시 거칠고 잔혹하게 대했던 프로이센의 고귀한 여왕이 굴욕과 망명 중에 인용하곤 했던 구절이었다. 어머니는 말년에 문제가 생길 때면 이를 종종 인용하곤 하셨다. 나는 그 안에 숨겨져 있는 거대한 진리를 받아들이거나 인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거부했다. 나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슬픔에 젖어 빵을 먹고 싶지 않다고, 더욱더 쓰라린
← Latest
O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