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Communities
Login
Signup
ppss
@ppss
67
Followers
21
Following
5
Follow
Email digest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Created
2018-09-27 04:11
RSS Feed
Subscribe
Comments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8E] 바닷가에 도착한 어부는 손에서 밧줄을 풀었고, 침묵을 깨고, 작은 인어를 불렀다. 그러나 어부가 온종일 인어를 부르며 찾아도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 0.446
2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7E] 그러나 젊은 어부는 영혼에게 대답하지 않았고, 침묵하며 입을 굳게 다물었고, 단단한 밧줄로 손을 묶었고, 자신이 왔던 곳을 향해, 정확히 말하자면 어부의 사랑 인어가 노래하곤 했던 작은 만으로 떠났다. 영혼은 개의치 않고 어부를 유혹했지만, 어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으며, 영혼이 시키는 나쁜 일도 하지 않았다. 어부의 마음 안에 있는 사랑의
$ 1.288
1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5E] 어부가 다시 일어났을 때는 낮이었다. 어부가 영혼에게 말했다. ‘네가 어찌할 수 없게 두 손을 묶을 거야. 네게 말을 하지 않기 위해 입술을 굳게 다물 거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그녀가 머무는 곳으로 돌아갈 거야. 정확히 말하자면 바다로 돌아갈 거야. 그녀가 노래를 부르곤 했던 작은 만으로 갈 거야. 그리고 그녀를 불러 내가 했던 악행을 말할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4E] 젊은 어부는 더는 자신의 영혼을 몰아낼 수 없다는 걸 알았고, 그 영혼이 사악한 것이며, 언제나 자신과 함께할 것을 알았다. 어부는 땅 위에 쓰러져 몹시 슬프게 울었다.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3E] ‘아니.’ 영혼이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섬기는 그분에게 충실했을 뿐이야. 그녀는 영원히 그분의 종일 거야.’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2E] 젊은 어부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어부는 두 손을 움켜쥐며 외쳤다. ‘그녀는 가짜 마녀였어. 내게 그런 말은 안 해줬다고.’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1E] 그러나 영혼은 동요하지 않았고, 어부의 말을 개의치 않고 말했다. ‘마녀가 네게 알려준 주문은 더는 소용 없어. 널 떠나지 않을 거야. 넌 날 쫓아낼 수도 없어. 일생에서 단 한 번만 영혼을 내보낼 수 있고, 이를 다시 받아들인 이는 영원히 영혼을 간직해야 해. 그것은 형벌이자 보상이지.’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20E] ‘아니.’ 어부가 외쳤다. ‘너랑은 아무것도 안 할 거야. 더는 같이 어디로도 떠나지 않을 거야. 전처럼 널 보냈던 것처럼, 이번에도 널 내보내겠어. 내게 전혀 도움이 안 되니까.’ 그렇게 어부는 달을 등지고, 녹색 독사의 가죽으로 된 손잡이가 달린 작은 칼로 다리에서 영혼의 육체인 몸의 그림자를 잘라내려 애썼다.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9E] 그러나 젊은 어부는 아홉 개의 금 주머니를 내팽개치더니 발로 짓밟았다.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8E] 영혼이 어부에게 대답했다. ‘날 세상으로 보내며 마음을 주지 않았다는 걸 잊지 않았구나. 좋아, 다른 도시로 가자. 가서 즐기자고. 금 주머니가 아홉 개나 있으니까.’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7E] 그 말을 들은 젊은 어부가 몸을 떨며 영혼에게 말했다. ‘아니, 넌 사악해. 내 사랑을 잊게 했고, 유혹에 빠지게 했고, 죄악의 길에 발을 들여놓게 했어.’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6E] ‘알잖아.’ 영혼이 대답했다. ‘잘 알잖아. 내게 마음을 안 줬던 거 잊었어? 안 줬어. 그러니까 괜히 사서 고생하지 말고 진정해. 고통은 떠나가기 마련이고 기쁨은 누려야 하는 것이니까.’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5E] ‘무슨 말이야?’ 젊은 어부가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4E] 영혼이 어부에게 대답했다. ‘네가 나를 세상에 보내며 마음이란 걸 주지 않았잖아. 그래서 이런 것들을 배웠고, 무척 좋아하게 됐어.’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3E] ‘아니.’ 젊은 어부가 소리쳤다. ‘진정 못 해. 네가 시켜서 한 일들을 혐오한다고. 너도 정말 싫어. 왜 내게 이런 식으로 구는 건지 말해줘야겠어.’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2E] 영혼이 어부에게 대답했다. ‘진정해. 진정하라고.’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1E] 그들이 도시에서 5킬로미터 정도 떨어졌을 때, 젊은 어부는 가슴을 치며 영혼에게 말했다. ‘왜 내게 상인을 죽이고 금을 훔치라 한 거지? 정말이지 넌 사악해.’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10E] 그러자 영혼이 젊은 어부에게 말했다. ‘때려눕혀 버려.’ 어부는 상인을 때려 기절시켰고, 9개의 금 주머니를 쥐고 황급히 석류나무 정원을 뛰쳐나왔다. 그러고는 아침 별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09E] 젊은 어부는 일어나 상인의 방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상인의 발 너머에는 칼이 놓여 있었고, 옆에 있는 쟁반에는 9개의 금 주머니가 있었다. 어부가 손을 뻗어 칼을 만지자, 상인이 흠칫 놀라며 깨어났다. 그리고는 벌떡 일어나 칼을 들고 젊은 어부에게 소리쳤다. ‘선을 악으로 갚으며, 네게 베푼 친절을 피 흘림으로 보답하려 하는가?’
ppss
kr
7y
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208E] 동이 트기 세 시간 전, 그러니까 여전히 밤이었을 때, 영혼이 어부를 흔들어 깨우며 말했다. ‘일어나 봐. 상인의 방에 가자. 상인이 자고 있는 방에 가서 그를 죽이고, 금을 빼앗자고. 필요하니까 말이야.’
← Latest
O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