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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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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27E] ‘“신은 잔치에 가셨습니다.” 사제가 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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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4)
[126E] ‘“어느 침상에서 주무시고 있는지 말해주십시오. 시중을 들겠습니다.” 내가 대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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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E] ‘사제는 길고 뾰족한 손톱으로 튜닉의 부드러운 술을 빗었어. “신은 잠을 자고 있습니다.” 사제가 중얼거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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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E] ‘“어느 숲에 있는지 말해주십시오. 함께 말을 타겠습니다. ” 내가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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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E] ‘“신은 사냥 중입니다.” 사제가 작고 가느다란 눈으로 이상한 듯 쳐다보며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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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E] ‘잠시 후 사제가 말을 걸며 소원을 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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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E] ‘사원 앞에는 가는 줄무늬가 있는 오닉스로 포장된 깨끗한 물웅덩이가 있었어. 난 그 옆에서 쉬며 창백한 손가락으로 넓적한 잎사귀들을 만지작거렸지. 사제 한 명이 다가와 뒤쪽에 섰어. 사제는 샌들을 신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부드러운 뱀 가죽으로 되어 있었고, 다른 하나는 깃털로 되어 있었어. 머리에는 은빛 초승달이 장식된 검정 펠트 미트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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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E] ‘그리고서 우리는 달을 기다렸어. 달이 차츰 기울기 시작하자, 나는 싫증이 났고 도시의 거리를 헤매다 신의 정원에 이르렀어. 노란 예복을 입은 사제가 푸른 나무 사이를 조용히 지나갔고, 검은 대리석으로 포장된 도로에는 신이 머무는 장밋빛 집이 있었어. 문에는 옻칠을 했고, 빛나는 금으로 조각된 황소와 공작이 있었어. 경사진 지붕은 청록색 도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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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E] ‘첫째 날에는 사제들이 와서 물건을 바꿔갔고, 둘째 날에는 귀족들이 왔고, 셋째 날에는 장인과 노예들이 왔어. 이건 도시에 머무는 모든 상인들에 대한 그들의 관습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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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E] ‘정오가 되자 그들은 성문을 열었고, 우리가 안으로 들어서자 사람들이 집 밖으로 몰려나왔어. 마을에 소식을 전하는 이가 고둥을 불며 도시를 돌았어. 우리는 시장에 있었는데, 흑인 노예들이 무늬가 있는 의복 더미 밧줄을 풀었고, 플라타너스 상자를 열었지. 그들이 일을 마치자 상인들은 신기한 물건을 꺼내 놓았어. 이집트에서 온 왁스를 칠한 리넨, 에티오피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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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E] ‘우리는 새벽녘에 일어나 성문을 두드렸어. 붉은 청동으로 만들어진 성문에는 날개 달린 해룡과 용이 조각되어 있었지. 문지기가 흉벽 아래를 내려다보며 용건을 물었어. 상단의 통역자는 우리가 시리아 섬에서 많은 물건을 갖고 왔다고 대답했지. 그들은 인질을 잡더니, 정오에 문을 열겠다며 그때까지 기다리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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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E] ‘4개월 만에 우리는 도시 일렐에 도착했어. 성벽 밖의 수풀에 도착했을 때는 저녁이었고, 달이 전갈자리 부근을 지날 때라 후텁지근했어. 에 떠 있었거든. 우리는 나무에서 잘 익은 석류를 따 쪼갠 다음 달콤한 즙을 들이켰어. 그러고는 양탄자 위에 드러누워 새벽을 기다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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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E] ‘우리가 오는 걸 본 마을 주민들은 우물에 독을 타고 언덕 꼭대기로 달아났어. 우리는 마가대인들과 싸웠는데, 그들은 태어났을 때는 늙은 채로 태어났다가 점점 더 젊어지다 어린아이로 죽는 이들이었어. 자신들이 호랑이의 자손들이라 말하며 몸에 노랗고 까만 칠을 한 락트로이들과도 싸웠지. 또한 태양신이 자신들을 죽일까 봐 해가 들지 않는 어두운 동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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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E] ‘도시의 왕들은 우리에게 통행료를 받았는데, 문을 지나가게 해주는 것도 아니었어. 그들은 성벽 너머로 꿀을 바른 작은 옥수수빵과 대추로 속을 채운 고운 밀가루로 만든 빵을 던져줬어. 우리는 바구니 백 개당 한 개의 호박 보석을 하나씩 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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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E] ‘우리는 타타르인들의 나라를 떠나 달을 저주하는 이들의 나라로 갔어. 하얀 바위 위에 금을 지키는 그리핀이 있었고, 동굴에는 비늘 달린 용이 잠자고 있었지. 산을 건너며 눈덩이들이 굴러떨어지지 않도록 숨을 죽이며 걸었어. 사람들은 얇은 천으로 된 베일을 눈앞에 쓰고 있었어. 계곡을 지나는데 피그미족들이 나무 구멍 안에서 화살을 쐈어. 저녁에는 야만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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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E] ‘우리는 새벽에 여정을 시작했어. 나는 대장 옆에서 붉은 털을 가진 낙타를 탔어. 우리 앞에서는 창을 든 이가 달렸어. 양쪽으로는 전사들이 있었고, 노새들이 그 뒤를 따랐어. 대상 행렬에는 사십 마리의 낙타가 있었고, 노새는 그 두 배인 팔십 마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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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E] ‘거짓 예언자의 이름을 들은 대장은 내게 절을 하고는 손을 잡고 자신의 옆에 날 앉혔어. 흑인 노예가 나무 접시에 암말의 우유와 구운 양고기 조각을 가져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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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E] ‘그런 다음 내게 신의 예언자가 누구냐고 물었어. 나는 무함마드라고 대답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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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E] ‘나는 고국의 왕자였다고 대답했어. 날 노예로 만들려던 타타르인들로부터 도망쳤다고 말했지. 대장이 미소를 지으며 긴 대나무 마디에 꽂힌 머리 다섯 개를 보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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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E] ‘상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더니 대장이 일어나 칼을 꺼내 들고 용건을 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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