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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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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11E] 하지만 봄은 결코 오지 않았고, 여름도 마찬가지였다. 가을은 모든 정원에 금빛 열매들을 안겨주었지만, 오직 거인의 정원만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거인은 너무 이기적이야.” 가을이 말했다. 그래서 거인의 정원은 항상 겨울이었고, 북풍과 우박, 서리와 눈이 나무들 사이에서 휘몰아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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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10E] “왜 이렇게 봄이 늦게 오는지 알 수가 없군.” 이기적인 거인이 창가에 앉아 차갑고 하얀 자신의 정원을 내다보며 말했다. “날씨가 바뀌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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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9E] 봄이 됐다. 온 나라에 작은 꽃이 피었고 어린 새들이 날아다녔다. 그러나 이기적인 거인의 정원만은 여전히 겨울이었다. 아이들이 없었기에 새들은 정원에 노래하러 오지 않았고, 나무들도 꽃을 피우는 걸 잊어버렸다. 한번은 아름다운 꽃 한 송이가 풀밭에서 고개를 내밀었지만, 경고 팻말을 보고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나머지, 슬며시 다시 땅속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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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8E] 불쌍한 아이들은 이제 놀 곳이 없었다. 아이들은 도로에서 놀기도 해봤지만, 도로는 먼지투성인 데다가 딱딱한 돌들이 널려있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은 높은 담장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안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에 대해 얘기했다. “저기 있을 때는 정말 행복했는데.” 아이들은 그런 말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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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7E] 그는 매우 이기적인 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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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6E] 무단 침입 시 신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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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5E] “여긴 내 정원이라고.” 거인이 말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 나 말고는 누구도 여기서 놀 수 없다고.” 그는 정원 주위에 높은 담을 쌓고, 경고 팻말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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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4E] “거기서 뭣들 하는 거야?” 몹시 거친 목소리로 거인이 소리치자, 아이들이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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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3E] 어느 날 거인이 돌아왔다. 그는 콘월에 사는 식인귀 친구를 방문해 7년을 함께 보냈다. 7년이 지나자 할 말을 다 해버린 터라 더는 할 얘기가 없었고, 거인은 자신의 성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와서 보니 아이들이 정원에서 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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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2E] 정원은 부드러운 녹색 풀이 자라는 크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풀밭 이곳저곳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별처럼 피어 있었다. 봄철이면 열두 그루 복숭아나무에서 분홍빛과 진줏빛의 여린 꽃들이 피었고, 가을이면 풍성한 열매가 달렸다. 새들이 나무에 앉아 무척이나 아름답게 지저귀었고, 아이들은 놀이를 멈추고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곤 했다. “여기 있으니 정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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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Selfish Giant
[1E] 매일 오후,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이면 아이들은 거인의 정원에 가서 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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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Young King (2)
[50E] 죽음의 신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는 검은 돌을 집어 숲 속으로 내던졌다. 야생 미나리 덤불에서 시뻘건 옷을 입은 열병이 나타났다. 열병은 군중을 휩쓸고 지나갔고, 열병에 스친 이들이 모두 죽었다. 열병이 걸어가자 발 아래 풀들도 말라 비틀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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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Young King (2)
[49E] 그러나 탐욕의 신은 손을 굳게 쥐고 이를 악물었다. ‘네겐 아무것도 주지 않을 거야.’ 탐욕의 신이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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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Young King (2)
[48E] ‘싫어.’ 죽음의 신이 대답했다. ‘네가 옥수수 한 알을 주기 전까지는 안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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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Young King (2)
[47E] 무리의 삼 분의 일 가량이 죽는 걸 본 탐욕의 신은 가슴을 치며 울기 시작했다. 탐욕의 신은 메마른 가슴을 치며 큰소리로 외쳤다. ‘넌 내 일꾼의 삼 분의 일을 죽였어. 썩 꺼져. 타타르산에서 전쟁이 났는데, 양 진영의 왕이 널 찾더군. 아프가니스탄인들은 검은 소를 죽인 다음, 전쟁터로 향하고 있어. 그들은 창으로 자신들의 방패를 거세게 두들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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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Young King (2)
[46E] 죽음의 신이 웃으며 컵을 물웅덩이 속에 넣었더니, 컵 밖으로 말라리아가 피어올랐다. 말라리아가 무리를 휩쓸고 지나가자 삼 분의 일 가량이 죽었다. 그 뒤로 차가운 안개가 밀려왔고, 물뱀이 곁을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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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Young King (2)
[45E] ‘네겐 아무것도 주지 않을거야.’ 탐욕의 신이 옷 주름 속에 손을 감추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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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Young King (2)
[44E] ‘내게 한 알만 줘.’ 죽음의 신이 외쳤다. ‘내 정원에 심을 거야. 딱 한 알만 주면 이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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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E] ‘옥수수 세 알인데.’ 탐욕의 신이 대답했다. ‘그건 알아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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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Young King (2)
[42E] 죽음의 신이 탐욕의 신에게 물었다. ‘네 손에 있는 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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