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ppnim입니다
월요일아침부터 비가 세차게 내리네요 다들이번 주말 잘보내셨나요?
저는 친구 2명과 함께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대구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친구차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그녀석이 손을 다쳐 걱정했었으나 다행히 호전되어 출발할수 있었습니다
가는길에 옥천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요새는 휴게소음식들가격도 비싸네요)
대구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쉬다가 서부 시장부터 구경을 했습니다 날씨가 초저녁부터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하게 아니 오히려 조금 춥게 느껴지더군요 대프리카라고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반대였습니다
시장의 다른 점포들은 다 문을 닫았고 먹자골목이 있어서 구경하다 보니 족발이 참 맛있어보였습니다만 대구하면 막창이라 막창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막창만 전문으로 하는 집같아 보이진 않았고 고기집에다가 막창을 곁들여 파는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된장국수가 은근히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막창이 원래 이렇게 통째로 나오나요? 그동안 막창 곱창 구분도 잘 못했는데 지금까지제가 많이 먹었던게 곱창이더라구요 막창을 자르다가 스킬이 부족했는지 안에 육수가 떨어지는데 왠지 아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아까운걸 흘리다니!!
전 놀러가면 그 지역소주먹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대구지역 소주인 <맛있는 참> 이랑 특이한게 있길래 <제왕> 도 먹었습니다
가격이 1인분에 7000원으로 부담이 없어서 막 시켜먹었습니다
대구를 선택했던 첫번째 이유인 막창을 먹었고 두번째 목표인 서문시장 야시장에 갔습니다 애초에 저녁으로 막창을 먹고 야시장에서 야식을 사와서 숙소에서 월드컵을 보려고 계획을 짰었거든요 서부시장에서 서문시장으로 출발!!
구글맵으로 보면서 서문시장을 찾아가는데 시장입구에서 엄청 불안했습니다 주말저녁이라 점포들이 불이꺼진건 그렇다치는데 사람도 한명 없고 조용~하고 느낌이 쌔했습니다 그러다 끝쪽에서 불빛이 보이길래 모퉁이를 돌아서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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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쩍 벌어지더군요 야시장이 이렇게 커다랄줄이야
솔직히 백종원의 푸드트럭정도로만 생각해서 점포 몇개정도만 있을꺼라고 예상하고갔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넓어서 놀랐습니다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구요 분위기가 깡패입니다
처음엔 일단 한번씩 둘러보며 뭐 먹을지만 찜해두기로 하고 구경했습니다 줄서는데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더군요
대부분 5천원정도이고 양은 생각보단 많지 않았지만 (나중에 숙소와서 먹어보니 맛도 괜찮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거웠습니다
-나머지는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