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ppnim입니다
요즘 많이 더워졌죠? 지금도 열대야로 고생중인데요 대구는 오늘만 최고 37도까지 올라갔다고 하더군요!! 저번주 주말에 여행갔을때는 덥지않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것 같네요 만약 이번주에 여행갔으면 대프리카를 제대로 느끼고 돌아왔겠습니다 ㅎㅎ
각설하고 대구여행기를 전편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야시장규모에 놀란 이후 점포를 하나씩 구경하고 맘에 드는 음식을 포장했습니다 한바퀴 다 돌아보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한쪽에선 수제악세사리를 파는등 음식만 팔진 않았습니다
어째 남아있는 사진들을 보니 구경만하고 실제 구입하지 않은것만 있네요;;
외국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연도 하더군요 옆에선 이국적인 공예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름밤의 낭만을 살려주는 길거리공연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시장분위기 늘씬~~
그렇게 야시장을 뒤로하고 월드컵을 보기 위해 음식을 싸들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빼놓을수 없는 술과 함께 말이죠 그리곤 월드컵 보면서 정신없이 먹느라고 음식사진을 깜빡했네요 ㅜㅜ
숙소에서 유일하게 찍은 사진이 이거 하나네요 병이랑 캐릭터가 이뻐서 사봤습니다
스웨덴-잉글랜드의 경기와 러시아-크로아티아의 경기까지 다보고(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잤습니다 원래 퇴실이 12시까지인데 요즘 월드컵때문에 새벽까지 경기보고 늦게 자는 손님들을 위해 3시까지 퇴실시간을 늘려주는 이벤트가 있더군요 들어오면서 1층에서 물어봤더니 안타깝게도 평일만 하고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ㅠㅠ 그래서 할수없이 몇시간 못자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운전하는 친구는 일찍 뻗었습니다)
점심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면서 대구 맛집으로 검색해보다가 일단 사람많은곳에 가보자고 해서 동성로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한번 쭉 구경해보고 점심먹기로 하고 돌아봤습니다 길거리에 가뜩이나 사람도 많은데 차량통제좀 했으면 좋겠더군요 빵빵거리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저희 일행이 들어갔던 동성로거리 입구쪽에 닭(고기)곱(창)새(우)라고 있어서 일단 찜해놓고 구경했는데 승리의 라멘집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 줄서더군요 닭곱새2호점도 얼마 안떨어진 거리안쪽에 있던데 처음봤던 입구쪽으로 결국 들어갔습니다 왠지 본점이 더 맛있을꺼같은 느낌에 ㅎㅎ 식신로드에서 한번 촬영했다더군요
조리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배고파서 더 길게 느껴졌나 제가 매운걸 잘 못먹는데 맛있게 맵다의 한계선에 딱 걸칠정도였습니다 매운거좋아시하는분들은 조절가능하니까 맵게 해서 드셔도 좋을듯 합니다 같이나오는 묵사발도 괜찮았습니다
일단 곱창이 기가 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쫄깃쫄깃 식감도 좋고 곱창의 풍미도 다른 재료들에 안밀리고 잘 느껴지더군요 마지막은 야끼우동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래도 맵긴 매워서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엔 미니스피커로 친구가 팝송하나를 틀기시작하자 이후 너도 나도 아는 팝송신청해서 듣다보니 각종 CF에 나오는 유명한 팝송들은 다 들으면서 돌아왔습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대구음식들이 맛있어서 여행이 좋은 이미지로 남았습니다 막창 곱창에 야시장보고와서 목표는 달성했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보통 여행가면 그지역 명물 빵집도 찾아가보는데 이번엔 못갔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되면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남은 주말 잘보내시고 오늘 월드컵 결승전인데 즐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