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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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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생일
올해 마지막 주말이자 둘째의 생일입니다. 둘째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눈도 살짝 내려주네요. ㅎ 어젯밤부터 둘째가 원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식사메뉴, 놀이(?), 엄마랑 함께 자기 등등 이요. ㅎ 그리고 보드게임! 제주에 여행왔을 때처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둘째의 의견을 적극! 반영 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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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쥬스 만들기
거의 매주 10~15kg 정도의 귤을 직장동료들로 부터 받아 옵니다. ㅎ 아무리 귤을 많이 먹어도 귤을 받아 오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네요. ㅋㅋ 그래서 오늘은 퇴근하고 나서 가져온 감귤 쥬스를 내렸습니다. ㅎ 귤을 먹으면서, 내린 쥬스를 마시면서, 이렇게나 내렸습니다. ㅎ 1.5리터 병에 감귤쥬스를 만들어서 가득 채우려면 귤이 몇개나 들어갈까요? ㅎ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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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요즘들어 아이들이 씻고 나와서 머리를 말려 달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겨울이라서 빨리 머리를 말리고 싶은 마음인 것 같습니다. 지금의 시간이 나중에는 정말 그리워지겠지? 라는 생각에 이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딸들 아빠라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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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마켓
제주에는 크리스마스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크리스마켓이라고 큰 플리마켓(?)을 진행합니다. 솔직히 오늘까지인줄을 모르고 방문을 했습니다. ㅎ 그런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 행사로 인해서 인근 도로가 정말 혼잡해서 경찰들이 와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행사장 주차장은 이미 만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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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집
점심시간마다 산책하는 바닷가 길이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6코스 중 일부인데요. 정코스 말고 바닷가로 이어지는 길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보고 있습니다. 세달가량 된 것 같은데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약간의 비탈진 곳에서 땅을 다지고 집을 짓기 시작하는 공사현장을 보았습니다. 매일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번씩을 집을 짓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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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
서귀포로 이사오고 나서 왠지 밥이 맛이 없었습니다. 묵은 쌀이라서 그런가 보다 했었고, 찹쌀을 사서 섞어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밥이 맛이 없었습니다. 햅쌀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햅쌀도 역시 맛이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전기 밥솥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기밥솥 AS 센터는 서귀포에 없었습니다. 제주시까지 가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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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선녀탕
이제 제주생활 6개월 정도 했는데요. 그동안 느꼈던 제주의 매력 중 하나는 그리 넓지 않지만 정말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관광지 한 곳을 가봐도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는 겁니다. 어쩌면 여행을 왔을 때는 보지 못했던 것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황우지 선녀탕이라는 곳입니다. 지난번 노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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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지난 목요일 아침에 둘째가 열이 나서 학교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를 시작으로 해서 첫째도 아내도... 저를 빼고는 모두 감기 몸살이 단단히 걸렸습니다. 둘째는 목요일, 금요일 이틀이나 학교를 못갔고, 첫째는 학교에 가기는 했지만 힘들게 다녀왔다고 합니다. ㅠ 아파서 다들 늦게까지 잠을 자고 아점을 먹고 또 다시 낮잠을 자더리구요. 낮잠을 자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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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겨울이 깊어질 수록 봄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달래간장과 구운김만 있으면 밥한그릇 뚝딱입니다! 제가 어릴 땐 달래간장 같은(?) 어른들이 먹는 음식(?)은 안먹었는데 저희 아이들은 달래와 냉이를 먼저 찾습니다. 달래간장도 그렇게 해서 하게 된 거구요. 봄이 오기 전에 살부터 찌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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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눈 구경하기
어제 퇴근시간 거의 다 되어 가는 오후 5시 경 아이들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기 넘어서 아이들과 아내랑 눈이 온다고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얼마전 육지에서는 눈이 많이 내려서 고생들을 좀 하셨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제주는 특히 서귀포에서는 눈이 잘 오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온다해도 금방 녹고, 쌓이는 일이 없다 하더라구요. 어제도 그랬습니다.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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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롤케이크 나눔행사
어제는 서귀포시청에 다녀왔습니다. 서귀포시 소속의 제과제빵업체 사장님들께서 10년째 선행을 베풀고 계신데요.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행사라고 서귀포시 소속 사회복지 시설들에게 롤케이크를 만들어서 나눠주는 행사입니다.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도 너무 감사하지만,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하는 서귀포시장님이 어릴적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이 난다면서 눈시울까지 빨개지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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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난국죽
둘째가 학교에서 작은 병풍을 만들었다고 보여줍니다.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하려면 제목을 매난국죽으로 하라고 합니다. ㅋㅋ 매난국죽이라는 단어를 아는 것도 신기하고, 병풍이 뭔지를 아는 것도 신기하긴 합니다. ^^ 매난국죽이라하면 저는 사군자보다 70년대 후반에 태어난 일란성 4쌍둥이가 생각나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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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공유
아내랑 오랜만에 저녁 먹고 산책을 나왔습니다. 걷다보니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교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갔는데 운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보이고, 지역주민들도 보이네요. 어릴적 제가 다니던 학교의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트랙도 있고 시설은 훨씬 좋아졌지만요. 제주에 내려오기 전에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는 하교 후에는 다시 학교에 가는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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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 인스밀 베이커리
지난주 모슬포에 갔을 때 갔던 갔던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찾아가긴 했는데 이곳이 카페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입구도 좀 허름(?) 했습니다. 그런데 입구만이 아니라 안에도... 여기 컨셉은 헛간인가 싶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창고에 카페를 차렸구나 싶었는데 나름 정말 컨셉이었습니다. 그런데 은근 여기 매력이 있네요. 카페 뒷마당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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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한달전에 깍두기를 담궜는데 중간에 사골을 했더니 어느새 벌써 다 먹어버렸더라구요. 조금 남았다고 아껴먹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번주말에 좀 더 해야 겠다는 생각에 어제는 점심시간에 걸어서 하나로 마트에 갔습니다. 무 서너개만 사야지 했었는데 장을 보다보니.. 무만 6개를 담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아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차를 안가져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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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귤
열흘전에 직장동료로부터 14kg 정도의 귤을 받아와서 아내가 쥬스를 만들었다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3일 정도 후에 또 귤을 받아왔었습니다. 타이백 방식으로 재배를 해서 당도가 아주 높아서 쥬스를 만들기보다는 그냥 먹거나 잼을 만들면 좋다는 조언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두고 매일 마다 먹고 있죠. 그런데 오늘 퇴근 무렵 또 이만큼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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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만든 소고기 팽이버섯말이
오늘 저녁은 둘째가 준비를 했습니다. 밥도 메인 반찬도.. 엄마는 찌게와 김치만 꺼냈습니다. ㅎ 먹을 땐 몰랐는데 이중에 어떤 것을 자기가 만들었냐고 묻더라구요. 제일 작은 것을 골랐더니 웃으면서 전부 둘째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고기에 간을 하고 팽이버섯과 깻잎을 감싸는 것부터 찜기에 찌는 것 그리고 시간에 맞춰서 꺼내는 것 까지 모두요. 요리사라고 해도 믿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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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목하수처리장
제가 자주 걷는 산책코스에 하수처리장이 있습니다. 보통은 하수처리장이라면 지역의 혐오시설로 구분되어 있을텐데요. 이곳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혐오시설이라기 보다는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코스입니다.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도 있구요. 지금은 꽁봉오리 뿐이지만, 한달정도 뒤면 만개할 동백꽃이 기대가 될 정도로 큰 동백나무들도 곳곳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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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레일
양식장이 있는 바닷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거둬들인 양식물들을 이동하기 편리하게 만든 레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밀물과 썰물을 고려해서 상당히 길게 만들었습니다. 철길도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바닷물 속까지 이어진 레일을 보고 있노라면 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만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길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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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연대
지난주말 모슬포를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이게 뭐지? 하면서 차를 세웠습니다. 최근에 돌을 쌓아서 만든 것 같지는 않고 역사적 유물인 듯해서 둘째랑 내려서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언제 만들었는지는 나와있지는 않은데 용도가 정치, 군사적으로 긴급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만든 봉수대 같은 것이라 하네요. 울타리가 딱히 있지 않는 것으로 봐서 올라가도 되나? 라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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