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처음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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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 서귀포를 갔었고, 둘째가 수줍어하면서 아이에서 여자가 되었음을 아빠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작년 첫째의 처음을 가족 모두 축하해줬기에 이번에도 그냥 넘길 수 없어서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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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첫째가 처음을 많이 아파하면서 당황해 했던 것을 봤어서 그런지 둘째는 많이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엄마의 도움을 받으면서 상황을 맞더라구요. 다만 알약을 못 먹는 아이가 타이레놀을 먹으면서 견디는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둘째의 처음을 아빠에게 알려줘서 고맙고, 이번에 서귀포에 갔을 때 함께 축하해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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