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의 예술인 마을 : 보장암 예술촌

pooka(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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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도 한때는? 예술인 마을이라고 불리던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헤이리 마을인데요

초창기에는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채워져서

실제 예술가들이 작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현재는... 카페촌으로 변해 버렸지만요^^;;

참 많이 아쉬운 곳입니다.

암튼 대만 타이페이에도 예술인 마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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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장암 예술촌이에요

언덕 위에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을 그대로 살려서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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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기 시작할때쯤 찾아 갔어요

하늘이 참 사랑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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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수많은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이 나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며 열심히 작업중인 작가들이 많았어요

이런건 한국에서도 제대로 벤치마킹해서 만들면 좋겠네요

지방의 인구도 줄어 들고 젊은 사람들도 없다고 난리던데

지방에 빈집이나 공간들을 젊은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만들면 좋겠어요

한두해 하다가 접을게 아니라 길게 보고 오래도록 유지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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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벽화들도 많아서 포토존으로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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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곳곳에 작업실이 나와요

그림엽서랑 포스터, 작은 악세사리에 가방, 옷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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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작가들을 위한 공간이였어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한국의 헤이리 마을도 시작은 작가들을 위한 공간이였을텐데

몇년을 버티지 못하고 카페촌으로 바뀐게 안타깝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카페에 쉬러 가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지방의 몇몇 도시들은 작가들에게 공간을 임대하는 곳도 있긴 하던데

1년~2년 정도 임대한 후엔 어찌 될지 모르는 불안정한 시스템이더라구요

이런건 공무원들 보단 실제 현직에 있는 작가들에게 맡겨서 장기적으로 진행되면 좋겠어요

안타까운 마음에 주절주절 글이 길어졌네요 :0

따뜻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