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마이닝, 거래소 코인 한번씩 들어보셨나요?
뭔지 추상적으로 알고 계시는분도 있고, 거래 수수료 내는데에 사용하는 거라고 알고계신분도 있고...
어려운말 아예 안쓰고 쉽게 이야기해보죠!
오늘의 용어 : 거래 마이닝
모든일엔 이유가 있는 법, 이걸 하는데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누구보다 돈벌이에 환장한 거래소들이 선택한 것은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위는 coinex의 거래 마이닝 페이지입니다.
뭔가 많이 써있습니다.
긴 숫자가 나옵니다.
영어가 나옵니다.
복잡합니다.
머리가 아파집니다.
괜찮아요, 쉽게 줄여드릴게요!
코인 거래를 하면 수수료가 나오지요? (보통 0.04%~0.2%)
그 수수료를 쓴 만큼 거래소 코인이 채굴됩니다.
거래소마다 난이도와 총 공급량에 차이는 있으나 결국 내용은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채굴된 거래소 코인은 대체 왜 수요가 생겨날까요?
이렇게 채굴된 거래소 코인을 갖고있으면 거래소 수익을 분배받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 코인 보유자에게 분배해주는 거래소 수익은 절반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소 수익의 절반 이상을 나눠주겠다니, 이상하지요?
중소형 거래소들이 왜 이러한 전략을 택하게 되었을까요?
대표적인 중소거래소인 고팍스를 봅시다.
거래를 하고 싶어도 거래량이 너무 떨어집니다.
호가창은 너무나 멀어서 큰 돈으로 즉시 코인을 사고 팔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손해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으니, 거래가 일어나지 않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결국 거래소 수익의 반을 분배해주더라도 거래소의 거래량을 3배로 만들면 이득을 본다는 간단한 결론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거래량을 올리면 당장 아래와 같은 기회가 생깁니다.
coinhills와 같은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사이트 거래량 순위에 거래소가 노출됩니다.
bitforex나 dragonex같은 거래소는 아예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지요?
듣도보도못한 거래소가 최상단에 자리를 잡고 있다면, 반드시 거래 마이닝을 하고 있는 거래소라는 뜻입니다.
중소거래소 입장에서는 이런 꼼수(?)를 사용해서라도 노출되는게 중요하지요.
마치 보팅봇을 사용해서 대세글에 올려야만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생기는 것과 비슷하지요.
이렇게 거래소 순위 최상단에 노출도 되고, 요즘같은 긴 하락장에 특정 코인이 폭등하고 있다면 금방 이슈가 됩니다.
돈 흐르는 곳에 돈이 모인다고, 이렇게 거래량이 붙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사람도 몰리게 됩니다.
종합하자면, 아래와 같게 진행됩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거래소 코인을 채굴하는 방법엔 어떤것이 있을까요?
자기 스스로 매도 주문을 넣고, 그 코인을 자기가 사는 것입니다.
내 코인을 내가 산다, 이것을 자전거래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기 코인을 자기가 사서 거래량을 올리는 사람들까지 가세하니, 듣도보도못한 중소거래소가 비트플라이어, 바이낸스와 같은 굴지의 거래소보다 거래량이 높게 나오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자전거래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지요 +_+;;
영리하게 변형된 형태의 거래소 코인 ICO입니다.
초기엔 엄청난 배당금때문에 과도한 코인가격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채굴이 진행될수록 개인 배당금이 줄어들며
결국 떡락을 하게 됩니다.
여태 모든 거래 마이닝 코인 차트가 똑같이 생긴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