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은 포스코의 2차전지 사업내 핵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2차전지 소재 대표 업 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포스코는 2차전지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심점 역할을 할 핵심소재 업체가 필요하다. 포스코켐택은 이미 음극재를 양산 하면서 포스코 그룹 내 2차전지 사업에서 가장 먼저 본궤도에 올라있으며, 포스코 그룹 관련 케미칼 사업을 오랫동안 진행해왔다. 앞으로 포스코켐텍의 자회사인 피엠씨텍과는 인조 흑연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양극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포스코ESM과 협업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다. 앞으로 포스코 2차전지 사업이 포스코켐텍을 중심으로 재편된다면 동사의 성장 가능성은 더 크다고 본다.
최근 포스코는 2차전지 소재와 원료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계열사내 양극재 생산 업체인 포스코ESM은 지난 5월, 전남 광양에 양극재 공장 건설 부지(5만 평)를 매입했다. 포스코ESM은 내년까지 이 부지에서 연산 6천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2022년까지 연산 5만 톤 생산 체제로 증설할 계획이며, 구미 공장도 연산 8천 톤에서 1만 2천톤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총, 연간 6만 2천톤의 캐파가 되는 것이다. 광 양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2조 원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사측은 밝혔다. 포스 코는 지난 1월, 중국의 화유코발트와는 전구체 생산법인과 양극재 생산법인도 합작으로 설립했다. 각 합작법인은 2020년 하반기부터 연간 4600톤 규모의 전구체 및 양극재 생 산라인을 가동하게 된다.
포스코는 2020년까지 광양 양극재 공장 인근에 리튬정광을 원료로 하는 연산 3만 톤 규모의 리튬 공장과, 연산 2만 톤 규모의 니켈 공장도 건설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리튬 확보를 위해 호주 자원개발업체인 ‘갤럭시 리소스’로부터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있는 ‘살 라 델 호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광권도 3000억 원에 인수했다. 지난 2월에는 호주 광산 개발 기업인 필바라의 지분 인수를 통해 연간 24만 톤의 리튬 광석도 장기 구매하기로 했다. 지난 3월에는 삼성SDI와 함께 칠레 생산진흥청으로부터 리튬프로젝트의 최종 사 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우리는 포스코가 목표로 하고 있는 2030년까지 양극재와 음극재 글로벌 2차전지 소재 시장 점유율 20%, 매출 15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업체가 필요 하다고 판단한다. 2차전지 소재 전체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투자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는, 핵심 업체를 중심으로 원재료 확보, 마케팅, 연구인력의 효율적 운용 등이 수반되어 야 시너지가 나기 때문이다. 자산 규모가 크고, 이미 주요 배터리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 한 포스코켐텍이 그 역할의 적임자리고 판단한다.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