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드컵 경기는 잘 보셨나요? 새벽에 알람을 맞춰놨는데....눈뜨니 아침이네요 ㅠ
새벽3시 경기는 챙겨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ㅎㅎ
이따 하이라이트로 봐야겠어요.
어제 저녁엔 집에 먹을게 너무 없더라구요. 짜장밥이 땡겨서 재료를 사러 슬리퍼 질질 끌고 집 앞 마트로 쫄래 쫄래 나갔습니다.
좀 걷고 있는데 어느 순간 왼쪽 발이 자유로움을 느끼더라구요.
얘는 왜 혼자 자유를 느꼈을까 하고 보니..
(못난 다리 보지마시고... 슬리퍼에 집중해주세요 ^^;)
헉..
아직 반도 안왔는데..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데.... 난감하더라구요.
질질 끌고 가려고 했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고. ㅠ
주위를 살펴보니 저~~앞에 편의점이 있더라구요. 일단 슬리퍼 들고 뛰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보니...다행히 삼선슬리퍼를 팔더라구요!! 야호!!
하나 사서 바꿔 신고 왔답니다. 당시엔 어찌나 당황스러운지..^^;
집에 와선 사온 짜장가루로 집에 있는 야채 조금 잘라서 짜장밥을 해 먹었습니다.
짜장, 카레 어려운줄 알았는데...요새는 검색해보면 너무나 자세한 레시피들이 있어서 따라해보니 어렵지 않더라구요.
무사귀환 기념으로 반주하고...잠들었답니다.
앞으로 싼것만 사지말고, 좋은걸 사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