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바리스타의 커피 한 잔 #6] 로스팅한 후, 하루가 지나니 더욱 더 선명해지는 니카라과 사바나 커피원두.

plusten(50)
Published in
#kr
Words
691
Reading
4 min
8y
Listen to this post
~5 min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니카라과 사바나 원두로 내린 아이스 핸드드립 한 잔을 마신 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이...
​
무엇이든...
​
'무르익어야 제 맛을 낸다'는 것인데...
​
이 '자연순리'에 역행하는 유일한 존재인 '인간'은,
​
그로인해, 지금까지 발전해왔지만...
​
이 발전으로 인해, 소멸될지도 모를 일이다.
​
'부정'할 수 없는 명확한 '명제'이지만...
​
확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여, 일말의 여지를 남겨두는 이유는,
​
또 다른 '희안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때문인데...
​
'미래'를 예측할 순 없지만,
​
곧 닥쳐올 '결과'를 예측해서, 대비하고 피해갈 '대책'을 세울 수 있는
​
학습효과가 탁월한 종족이라 생각하기에... ㅋㅋ

1280-표지이미지 복사.jpg

그렇기에,
​
사람들끼리의 관계 유지/형성에 있어서...
​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유가 거기에 있을 것이다.
​
인간관계에 있어서, 약속이나 신의를 우선시하여 지켜나가는 것보다...
​
배신과 모함, 기만... 거짓말등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내 이익에 훨씬 더 유리하다는 것을
​
잘 알기때문에,
​
상대방을 만날 때, 내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나
​
내 이익에 별 도움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설 경우엔, 가차없이 버리는 습성은...
​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가업' 이상의 위치를 갖게 된다.
​
오히려, 부모가 그런 상황을 일찌감치 파악하여, 정리정돈해 주는 '배려심'이,
​
이 시대의 자녀 교육 지침 메뉴얼이자 바이블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지 않았나 싶으니... ㅎㅎ
​
행여라도, 누군가가 갑자기 연락와서 만나자고 한다면... '선의'를 느끼기보다는,
​
오히려, 거부감이 들진 않는지?! (이 X끼가 뭘 뻿겨먹을라고 연락을 했을까?! ㅡ,.ㅡ;;)
​
그렇다면... 결국, 이 세상은 벌써 그렇게 변질되어버렸다는 것일테고...
​
흠...
​
놀이동산(?!)이나 뭐시기랜드에 놀러갔을 때 항상 눈에 띄이는 '일상적인 풍경' 중 하나는...
​
'끼어들기'인데, 내가 어랠 땐, '쌥치기'라고 한 것...
​
사실, 거기까지 멀리 갈 필요도 없지.
​
자동차를 타고 가족 나들이갈 때 늘상 보게되는 것만 떠 올려보더라도...
​
차가 조금만 막히면 차분히 기다리지 못하고 차선을 마구 바꿔가며...
​
멋진 운전솜씨를 선보이는 아빠, 엄마를 보면서... 뒷자석의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20190117_185808.jpg

사회적 약속을 지키고 기다릴 때, 비로소 내 차례가 온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고...
​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멍청하고 미련하다고 구박하며 손을 이끌고... 다른 사람의 자리를 꿰차고
​
들어가는 부모의 모습이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남들보다 더 좋은 자리를 차지했다고 좋아하며
​
자신의 빠른 판단에서 느껴지는 성취감과 희열을 온 가족이 공유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의 약속이야... 뭐 그리 대수겠나?!
​
극단적인 생각이고, 편파적인 착각이라 치부하기엔...
​
내가 너무 많은 경험을 했는데...
​
물론,
​
그것 또한, 유별난 성격과 취향의
​
소유자인 나만의 '극한적인 상황'이라고 치자.
​
그렇다면, 평상시에 내가 보는 '뉴스'에서 보여지는 것들은 뭘까?!
​
그래!!!
​
그것도 '만의 하나', '천의 하나'라고 생각하자!!!!
​
그럼,
​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상식 이하'의 일들은 또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
그래?!
​
그러면, 그것도 내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치차!!!
​
씨바!!!
​
그럼, 이 세상 모든 문제가 다 나 때문이냐?! ㅋㅋ

니카라과 사바나 SHG 커피원두만의 탁월한 '은은한 산미'가 주는 깔끔하면서도
​
개운한... 그런 것들이 어우러져 느껴지는 '기분좋음'은...
​
사실, 다른 원두들에서 비스무리하게 느껴지는 과정이고 단계인데,
​
마찬가지로... 이 기간이 넘어가면... 숙성 이후... 산화(산폐)되면서...
​
커피원두로써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기에, '커피'로써의 가치를 느낄 수 없는
​
음식물 쓰레기로 전락하게된다.
​
우리는, 지금까지의 학습효과를 통해서...
​
이 세상의 그 무엇도...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에 대한 '인과관계'를 알고 있지만,
​
그것이 닥쳐왔을 때의 충격 대비엔 무척이나 소흘한데...
​
예를 들어,
​
1년 후, 대학시험이나 입사 시험을 치뤄야할 사람이라면...
​
그 결과를 희망적으로 예측/기대하면서도 불합격했을 때의 절망감도 떨칠수가 없겠지.
​
그렇기에,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충분히 깨달아하지만, 막상...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지겹고,
​
벗어나고싶은 욕망에, 일탈을 꿈꾸면서... 허망하게 흘려보내진 않나?!
​
시험날짜(시간)는 쉬지않고 내게 달려오는데... ㅡ,.ㅡ;;
​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와 변명이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는 것도 잘 알지만,
​
사실, 그 전에...
​
본인의 몸과 마음쓰는 일이 귀찮고 번거롭기 때문이리라.
​
그냥,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쇼핑, 게임, 눈요깃거리로 하루를 버리는데 너무나 익숙져 있기도 하고...
​
그런 실수과 판단착오로 한 평생을 허비해 온 내가...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을 살면서... '시간의 소중함'과 함께... 잊지말아야할 것을 꼽으라면,
​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기에... 하하하...
​
햐~~~~
​
숙성된 커피가 이렇게 멋진데... 사람도 잘 익으면(늙으면) 얼마나 멋질까?! ^ ^;;

커피숍/카페 창업 및 운영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등은... 하단에 댓글을 주시거나

[email protected]으로 연락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정보 공유할께요. ^ ^;;
또는, 커피숍/카페에 종사하면서 겪은... 경험담(에피소드)이나 유용한 팁(Tip), 노하우가 있다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같은 업종에 종사(또는 예비 창업자)하는 여러사람에게 도움될만한 것들이라면요.

커피숍/카페 창업 및 운영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양바리스타의 커피숍' (http://www.Coffee-Shop.co.kr)

일상생활을 비디오로 담은 양바리스타 블로그 - 커피매니아 | http://coffeemania.kr

#니카라과 #스페셜티 #니카라과사바나 #싱글오리지널 #중남미원두 #아라비카 #그늘재배 #커피로스팅 #원두커피 #과일향

[양바리스타의 커피 한 잔 #6] 로스팅한 후, 하루가 지나니 더욱 더 선명해지는 니카라과 사바나 커피원두.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