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작년에 블로그에 써 두었던 글인데, 쉬운 접근법을 통한 투자법중에 하나를 알기 쉽게 써 본 것입니다.
정보의 비대칭 측면에 있어서 아무래도 개인은 뒤쳐질 수 밖에 없지만, 개인 투자자가 기관 투자자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은...
환매 요청이 없다 : 여유 자금이라면 길게 보유 가능하다 : 팔기 싫으면 안팔아도 된다
가 아닐까 싶습니다.(결국 위에 세개가 다 똑같은 얘기입니다.)
2010년 정도 부터 보유중이니 올해로 8년? 9년 정도 보유중인데 사실 수익은 대부분 작년(2017)에 발생했습니다. 조금 수익났다고 팔아버렸다면 작년의 행운도 없었겠죠. 본인 판단으로 보유할 만한 가치가 계속 유지된다면 배당을 받는 재미에 1년 가는 줄 모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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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삼아 남겨둡니다.
2016년 3월은 기록에 남을 S-oil 우선주 상승으로 인한 자산 상승의 달이었습니다.
저는 7년정도(중간에 1년은 멘탈붕괴로 더 못샀지만..) 모아왔는데 최근 1개월의 상승이 대부분의 수익입니다.
주식의 수익의 80% 는 보유기간의 2%에 발생한다라는 말이 감정적으로 맞다고 느껴지는 순간이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처럼 길게 투자하셨던 분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기회는 있었습니다.
위의 차트 및 공시 시점을 보면, 2016년 실적공시한 날이 2월 2일 이었습니다.
배당공시는 3월 10일이었구요. 시간차가 좀 있지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검색했다면 아래 기사도 금방 찾았을 것입니다.
http://www.fntimes.com/html/view.php?ud=172218
S-OIL은 2일 열린 ‘2016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아직 배당에 대해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간 꾸준히 유지한 40~60%의 연간 배당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배당정책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경영실적과 4조원이 넘는 현금성 자산 보유,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투자 재원 확보 등이 근거다. S-OIL은 “지난해 말 기준 4조2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당기순익 또한 1조26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투자 재원도 확보돼 2016년 배당 역시 기존의 방향을 유지하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번 블로그 글에도 있지만 2월 2일 실적 공시 + 40~60% 배당성향을 근거로 대략 4천원~6천원 사이의 배당을 할 것 같다는 예상을 했었는데.
5700원의 배당으로 예상의 상단(!) 에 배당공시가 떴습니다. (배당 공시는 탄핵날)
그 다음 거래일에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상승.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때만 샀어도 지금 꽤 이익이 났을 듯 하군요.(하지만 블로그가 인기가 없으니..ㅠ)
1년에 5700원을 주는 자산은 얼마까지 가능한 가격일지 생각해보면...
6만원 중반대도 나쁜 가격은 아닙니다. (5700/65000 = 8.7%)
(물론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수익률은 더 올라가지요.)
주식을 일확천금의 기회가 아닌 꾸준한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자산으로 생각한다면, 사실 배당 공시가 나고 나서 첫거래일의 가격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PS:
만주 모았다면 근로소득에서 해방되지 않을까 싶은데.
2015년인가 2만원대로 하락했을때 만약에 모든 주식을 이걸로 몰빵했다면?
하지만 현실은...계속 떨어지니 팔지 않은 것만으로도 지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http://ourpipeline.tistory.com/category/3_관심기업업데이트 [우리의 파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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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썼을 시점은 위의 차트에서 보듯 대략 8만원 근처인데 작년에 11만원 근방까지 상승했다가 지금은 배당락 영향을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는 있습니다만, 아직 매도할 시점은 아닌듯 해서 보유중입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정보인 전자공시 시스템을 이용해서 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제 2017년도 끝났으니 곧 2017년 실적 발표도 하겠네요.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