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접한지는 대략 한달쯤 되는것 같은데 @marabara 님의 조언을 듣고 이제서야 가입인사(?)를 씁니다.
저혼자노는 블로그에서 글 쓰다가 알게된 @youngbinlee 님이 소개한 스팀잇 글을 보고 우연찮게 넘어오게 되었는데, 사실 아직 '글쓰면 보상있다' 이외에는 보상체계/구조 등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한두살 먹어가면서 점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측면이 있다는 것이 약간은 이해가 되려고 하니 참 슬픕니다.
저는 주식에 관심이 많고 - 경력이라고 하면 좀 우습지만 햇수로 치면 15년째 하고 있군요 - 최근에는 옵션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옵션에서의 목표는 한달에 2-3% 씩 안정적으로 수익내기! 인데 처음 시작부터 미국발 한방에 휘청휘청합니다.ㅠㅠ)
대학교 4학년 때 처음 'LG전자' 주식 20주를 산 것을 시작으로, 손실도 많이 보고 이익도 많이 보고 했는데, 결국 주식으로는 좋은 기업을 괜찮은 가격(사실 싼 가격은 잘 오지 않음)에 사서 보유하는 것이 가장 맘 편하고 괜찮은 방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년을 해도 사실 여전히 매도시점에 대한 고민은 여전합니다.
(그 생각에 대한 결과로 현재 S-oil 우선주를 대략 8년째 보유중인데, 한국쉘석유 이후에 가장 큰 만족을 주고 있는 종목이에요. S-oil 에 대한 부분은 꾸준히 모니터링 및 포스팅 예정입니다.)
현재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LG화학)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소재개발은 아니고 Modeling /Algorithm/Control 관련한 업무를 하고 있어요. 혹시 배터리 관련 의문사항이 있으면 아는대로 답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는 신입사원 시절인 2004년 즈음해서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입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부터 근로소득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파서 병가 일주일을 쓰고 병원에 누워있는데, 내가 일을 못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퇴원후에 보험도 하나 가입했죠) 당시에 우연하게 가게 된 다단계회사(하xxxx) 설명회에 갔다가 파이프라인 구축 - 아마 그 사람들은 자기 밑에 여러 계층의 사람을 두어 그 사람들의 판매실적의 일부를 보상으로 받는 것을 의미했었던듯 - 이라는 말을 듣고, 근로소득의 일부를 이용해서 pipeline 을 만들어서 나중에는 돈이 일하게 하자! 라는 누구나 원하는 그런 생각을 했고, 그 때부터 pipeline 이라는 id를 사용했습니다.
그 이후 주식 배당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 보게 되었고, 지금도 계속 꾸준히 투자중(사실은 보유중)입니다. 아직은 근로소득 없이 배당소득만으로 살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요.
짤방은 아들사진 투척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