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검색 없이 그냥 느낌으로 들어간 가게를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일본 공휴일(건국기념일) 입니다.
공휴일이라서 좋긴 한대 구정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ㅎㅎ
아무튼 공휴일을 맞이하여 관광지를 가볼까 하다가
주말에 히비야/긴자도 다녀오기도 했고
출근을 대비해 쉴 겸 해서 그냥 동네에 있는 UCC cafe plaza라는 카페에 가서
모닝세트를 먹고 왔습니다.
주문하려고 계산대 앞에 서서 메뉴를 보고 있었는데
종업원분께서 자리로 안내해 주시더라구요.
요즘 커피전문점과는 달리 예전 커피숍처럼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분이 오셔서 주문을 받아주시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간만에 스무 살 때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했던 향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ㅎㅎ
샌드위치 모닝세트 하나랑 그냥 아메리카노 하나 시켜서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종업원분께서 그렇게는 주문이 안 된다는 느낌으로 설명하시더라구요.
다른 손님들 테이블을 빠르게 훑어본 결과 1인 1세트씩 주문한 거 같아서
자연스럽게 후타츠를 외쳤습니다.
(아 진짜 빨리 일본어 공부해야 겠습니다ㅠㅠ)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방 커피를 만들어 주는 프림이 같이 나오더라구요.
다방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에게 딱 맞는 프림이었습니다.
잠시 후 잘 구워진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맥도날드 맥모닝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퀄러티가 좋더라구요.
맛도 기대 이상이어서 꽤 만족스러운 모닝세트였습니다.
이 계산서를 보는 순간 정말 옛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할 당시 마감할 때 이런 종이 계산서를 모아서
사장님께 갖다 드렸던 기억이 나더라구요ㅋ
요즘은 마감 정산할 때 어떤 식으로 하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여기까지 생각 없이 들어간 UCC cafe plaza였습니다.
혹시라도 재밌게 보셨다면 댓글, 보팅, 팔로우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