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새로운 포스팅을 올리네요^^
평일에도 틈날 때마다 접속해서 올라오는 글 읽고, 보팅, 댓글 활동하면서
스팀잇에 조금은 더 친숙해 진 것 같습니다ㅎㅎ
돌아다니다 보니까 영어 잘 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더라구요.
저도 세 달 전부터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저도 영문 포스팅 한번 올려야겠다는 목표도 생겼습니다! (언젠가는...)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신 분들이라면 아마 저와 같이 주로 독해와 문법, 단어 암기 위주로 영어 공부를 하셨을텐데요.
그 결과 듣기/말하기는 저를 떠나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쓰기/읽기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ㅎㅎ
암튼 그래서 세 달 전부터 스카이프로 하는 화상영어를 시작했습니다!
(홍보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업체명은 패스)
수업을 예약할 때 시간과 선생님을 선택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정말 다양한 국적의 선생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수업 받은 선생님들의 국적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수업받은 날짜순)
저는 프리토킹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수업 방식은 그냥 프리토킹을 선택합니다.
다양한 수업 방식이 있지만, 손짓+발짓+얼굴짓 하면서 하고 싶은 얘기를 만들어 내는 게 실력 향상에 좋은 거 같더라구요.
이런 개고생을 통해 프리토킹(사실은 언프리토킹)하면서 선생님들이 하는 얘기에서 공통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국적을 떠나서 '먹고 살기 빡시다'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캐나다와 호주는 엄청 살기 좋은 나라로 알려져 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민 국가인데도 현지 선생님 얘기로는 먹고 살기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동유럽, 인도, 필리핀은 물가가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역시 현지 소득을 감안해서 생각하면 많이 비싸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동산 가격도 빠지지 않는 소재입니다. 소득 대비 부동산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너무 많다는 점도 공통된 부분입니다.
가끔 심심할 때 [numbeo] (https://www.numbeo.com/cost-of-living/)를 구경하는데,
소득 대비 물가가 저렴하다고 표시되어 있어도 수치와는 달리 현지인들의 체감 물가는 저렴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군대를 막 제대했을 무렵 친구들과 술을 먹다보면
다들 자기 부대가 제일 빡세다고 주장하는데, 선생님들의 얘기도 이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에 인터네이션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 때문에 '바레인'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었더라구요.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7/0200000000AKR20170907133800009.HTML?input=1195m)
제가 화상영어 선생님들과 대화해 본 경험에 따르면 살기 좋은 나라는 매우 주관적이고 상대적으로 판단하는 거라
이런 순위는 단순 참고용으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민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북미, 유럽, 남미 등에서 생활해 보고 싶습니다.
특정 나라가 상대적으로 더 좋은 복지 시스템과 더 좋은 소득 수준을 제공해서 이런 마음이 드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 개인적으로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고,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인생을 더욱 즐겁게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만에 올리는 포스팅이라 두서있게 좀 써보려고 했는데
정말 두서없이 쓴 것 같네요ㅠ (두서도 듣기/말하기와 함께 안드로메다로...)
혹시 타지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시는 지 궁금하네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