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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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만나는 사람은 셀 수 없이 많다.
그만큼 많은 관계를 맺고 살고, 중요한 것이 관계이다.
인연은 여러가지의 형태가 있겠지만, 늘 궁금하고 알 수 없는 것이 인연이라는 것이었다.

붙잡고 싶은 인연을, 잡는 것이 좋을지, 놓아주는 것이 좋을 지 고민될 때
인연에 대한 사람들의 가지각색의 의견을 들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문장들도 기억한다.
' 인연이라면 내버려둬도 결국 만나게 돼있어' , ' 인연은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거야' 와 같은 것들.

그런데 이 두가지 이야기는 반대의 입장에 서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전자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될사람은 된다 라는 것이고, 후자는 노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하니.
전자의 입장을 취하면, 지금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고 놓치고 싶지 않은데
놓칠 지 몰라도 잡으려 하지도 말아야 하는 것이고, 후자의 입장을 취하면,
붙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잡아야 하는 것이다.love-3187623_1920.jpg

나는 가끔 후자의 입장을 취할 때, 노력이라고 하는 것이 어찌 보면
순리나 운명을 거스르고 억지 노력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순리라는 게 있어서, 결국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대로 흘러간다면, 그렇게 두는 것이 좋은 것인가.
그렇다면 자유 의지는 무슨 소용이 있는 걸까.

이에 대해 어느 누구도 명쾌한 해답을 내려 준 적이 없는 것 같다.
정해진 답이 어디 있겠냐마는, 스티미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