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근무입니다.
오전에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난 뒤 오랫만에 밀린 집안일을 했습니다.
물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설겆이는 식기 세척기가 하고, 청소는 베큠 로봇과 물걸레 로봇이 하고, 요리는 인스탄트 팟과 슬로우 쿠커가 하는 시대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제 손으로, 제 몸으로 하는 것이 속편하고 기분좋아지고 운동도 되는 것 같아서 직접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 이상하게도 설겆이 하는 것이 제일 싫더라구요.
아마도 약국에서 컴퓨터 테이블 앞에 계속 줄구장창 서서 일하니, 설겆이 하러 싱크대 앞에 서있는 게 싫은 것 같아요.
차라리 움직이는 게 낫죠~
현대 사회는 모두 가족 구성원들이 집안일을 분담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1인으로 구성된 세대가 많아서 집안일이라 하는 노동을 누구나 다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다른 분들은 어떤 집안 일이 가장 하기 싫으신가요?
또 그 싫은 일을 즐겁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