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밑도 끝도 없이 먹는 날로 정했다.
잔뜩 사놓고 룰루랄라~ 먹고 또 먹고~
엄청 먹은 뒤 기분이 좋아 배시시 웃으며 소파에 앉아 있자니
매일 그렇게 많이 먹으면서 지금 더 먹는 날로 정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친구의 말에 너네들이 적게 먹는 거라고 몇번을 말하냐~응?
차리리 적게 먹는 날을 하루 정하라면서 박장대소한다.
이보시게~
난 보통이야~ 한국에서는 이 정도 껌이라고!
믿지 않는 눈치지만...
솔직히 니네들이 적게 먹는거야~
샌드위치 하나 먹고 배부르다고 하는데, 도대체 샌드위치가 어떻게 한끼니가 될 수 있어?
샌드위치 안먹던 내가 신기해서 만들어줘 먹어봤지만 절대 한끼니 안되던데?
신기해!
난 너네가 신기해!
그네들은 날보고 신기해 하고, 난 니네들 보고 신기해 하고...
그래서 우리가 친구가 된건가?
암튼,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잘~ 보냈다.
낼을 위해 또 열심히 잠을 자도록 해야지.
사진은 며칠 전 사진.
친구들이 하루가 다르게 얼굴이 빵빵, 몸도 빵빵 해진다고 해서 오늘 사진은 없는걸로 ㅎㅎㅎ
정말 살이 좀...아니 음... 많이 오르긴 했다.
얼굴이 가관임.
낼은 좀 열심히 움직여 줘야될 듯.
그래도 먹고 싶은 것 먹고 사는 재미는 있어야지~
살면 또 얼마나 산다고~
나도 날씬을 가끔 꿈꾸지만, 그것보단 건강함이 좋으니까 지금 이대로의 나도 좋다.
므하하핫~ ---오늘 간만에 인스타그램 둘러보다가 깜짝 놀라는 중.
세상에는 이쁜 분들이 참 많다.
내 눈이 다 호강하고~ 기분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