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제 재판 판결 선고했습니다.
원고 신상한 전 한국벤처투자 전문위원(전 CJ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이 저와 <씨네21>을 상대로 모태펀드 블랙리스트 의혹 기사에 대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걸었는데 1심 기각됐습니다. 2년 가까이 진행된 1심이라 오늘 무척 긴장했는데요. 법원이 신상한 전 한벤투 전문위원이 모태펀드를 이용해 블랙리스트를 실행했다는 <씨네21>의 모태펀드 블랙리스트 연속 보도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뭐 너무나 당연하고 또 당연하며 계속 당연한 결과지만 재판에서 방어하는 기분은 몇번을 경험해도 짜릿하네요. 그동안 도와주신 취재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모태펀드 블랙리스트 사건 첫 재판인 1심 판결문이 나오면 <씨네21>에서 자세한 내용을 써서 엄청 크게 떠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