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일기]장국영 16주기

pepsi8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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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만우절이 되면 떠오르는 배우가 있습니다.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났던 장국영(1956. 9. 12 ~ 2003. 4. 1)입니다. 장국영하면 <아비정전>을, <영웅본색>을, <해피 투게더>를 각각 먼저 떠올릴 겁니다. 저도 해마다 떠오르는 영화가 바뀌는데 최근에는 <영웅본색>에서 형(적룡)을 매우 좋아하고 잘 따르는 착한 얼굴이 자꾸 생각납니다. 며칠 전부터 유튜브에서 그가 직접 부른 <영웅본색> 주제곡인 <당년정>을 반복해서 듣습니다. 그가 아직 살아있다면 인터뷰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난해 홍콩필름마트 출장 마지막 날, 만우절을 앞두고 그를 보고 돌아가야겠다 싶어 그가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날 있었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로 갔습니다. 그는 지금 세상에 없지만 그가 남긴 영화와 노래는 영원히 남을 겁니다. 저도 그의 영화 블루레이를 꺼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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