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관한 짧은 글] 삶이 곧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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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야근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세월호 합동분향소에 들렀을 때, 다음과 같은 유족의 편지가 벽에 매달려 있었다.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 애를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엄마가 지옥 갈게. 딸은 천국에 가.” 엄마는 이미 지옥에 있다.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김영민,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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