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피드레이서입니다.
아까 포스팅에서 예고드렸던 것처럼 오늘 시험을 마치고 CHEEZE의 콘서트를 보러 갔습니다!
지난 달 초에 예매를 했구요, 꽤나 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치즈가 뭐야? 먹는거?' 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소개를 먼저 드리자면,
치즈는 2011년 말에 데뷔한 인디가수로서, 처음에는 4인조로 시작했습니다.
(이 사진은 1인체제로 전환하고 나서 낸 노래 Be there의 촬영이미지입니다)
노래를 자주 내지는 않았지만, 딱 2장의 정규 앨범은 사람들을 치즈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7년 초까지는 구름(프로듀싱, 키보드), 달총(보컬)의 2인조 체제를 유지하다가,
약 1년 전이죠? 17년 초에 달총의 1인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출처 : 달총 님 인스타그램)
사실 그전까지 구름님과의 콜라보가 너무 좋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달총님 혼자 활동하는 것이
괜찮을지는 의문이었습니다만, 그것은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아요!
나오는 노래들 족족 히트를 치고, 지금은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어떤 드라마에 OST 가수로서 참여했는지 알려드리자면...
수상한 파트너 -Be there, 네가 좋은 백 한가지 이유 / 사랑의 온도 - I Still, You are,
사실 데뷔햇수로만 치면 웬만한 재계약 아이돌 못지 않게 오래 했죠!
이제 진짜 빛을 보고 있는 것 같아 팬의 입장으로서 정말 기쁩니다..ㅎㅎ
지금까지 소개가 조금 길었는데요, 이제 오늘로서 마무리된 [SHORT FILM]콘서트 현장으로 가보실게요!
오늘 있었던 치즈의 콘서트는 구로아트밸리센터에서 있었는데요, 구로구 의회와 함께 있는 곳입니다.
들어갈 때부터 정말 설레더군요.. 이 꿀같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니.....헿
예매했던 티켓을 받으러 2층에 올라갔더니, 달총님 입간판이 딱 있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셀카로는 같이 찍진 못했지만... 입간판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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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것저것 MD제품을 팔고 있더군요.. 사람들때문에 못찍었는데,
앨범, 콘서트 포스터와 앨범사진이 들어간 포스트잇, 글귀가 들어간 에코백,
그리고 달총님이 있는 렌티큘러 자석(시선 각도를 바꾸면 다른 사진이 보이는 것) 등을 판매했어요.
제가 영광스럽게도 1번으로 콘서트장에 들어가게 되어 우선 내부를 한 컷 찍었습니다.
공연장 들어갈 때 스태프 분이 이걸 주시더라고요! - 다음에 또 만나요(사실 노래제목입니다 ㅎㅎ)
뭐랄까.. 응원의 메세지? 다음을 기약하는 메세지라고 할까요? 어쨌든 뭔가 받았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갑자기 제가 나와서 놀라셨죠 ㅠㅠ죄송합니다)
그리고 조금의 기다림 후에, 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콘서트의 묘미는, 그 음악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뿐만이 아닌, 편곡의 재미가 있다는것!
드럼+기타+베이스+피아노+키보드+바이올린+첼로의 구성으로
라이브밴드에 현악기를 추가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어요!!
그리고 치즈의 정규 앨범 2장은 모두 1인체제 전환 전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전 멤버였던 구름님의 파트도 상당히 많은데, 그것을 혼자 부를 수 있도록 편곡한 것도 포인트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중간에 한번 의상을 갈아입는 3분을 제외하고 앵콜시간까지 2시간 15분을 풀로 채웠습니다..
당연히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 안되는 것 아시죠?
앵콜 요청때 사진은 찍어도 된다고 해서 급하게 촬영 버튼을 눌러댔어요!
앞이어서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야지 했는데... 역시나 카메라를 가져갔어야 했나봐요 ㅠㅠ
조명도 한몫하긴 했지만.. 제 핸드폰이 별로인 탓에 이쁘게 찍질 못했네요
콘서트 끝까지 음이탈 전혀 없고 CD나 음원보다 더 잘 부르는 느낌이었어요ㅠㅠ 넘나 감동인것....
진짜 어떻게 그런 가녀린 몸에서 그런 체력과 노래실력이 나올 수 있는지!!! 너무 좋았어요!!
노래는 몇곡을 부르나 세어보려고 했는데 푹 빠져버리는 바람에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노래 목록을 써볼게요.
거짓말처럼, 일기예보, room #501, 피노키오, Mood indigo, 잘다녀와요, 긴꿈에서, 새벽길, 망고, 깊이아래로, 어떻게생각해, 좋아해, 다음에 또 만나요, 결혼해주오, 우린 네발로 걷지, 어떨까 넌, How can I do, Be there, 모두의 순간, 피노키오, 조별과제, 퇴근시간, Madeline love, 다음에 또만나요
이렇게 불렀던 것 같습니다. 24곡이네요? 진짜... 너무 대단했어요...ㅠㅠ 2시간15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몰랐습니다!!
치즈를 좋아하게 된지는 3년이 되었지만, 그동안 콘서트를 꼬박꼬박 안갔던걸 후회하게 되었어요..
그 정도로 정말 꿀보이스, 예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치즈를 응원하고 좋아합니다!!!
콘서트 끝나고 집에 와서 티켓이랑, 받은거랑, 샀던 마그네틱을 모아놓고 한컷!
2주 후 주말에는 전주에서도 콘서트를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는 한번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것이와요..호호
꼭 성덕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닷!!
지금까지 40분동안 이 포스팅을 쓴 스피드레이스였습니다.헥헥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