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에 버금가는 것이 아니냐는 정도의 열기를 우리나라의 정현 선수가 몰고 왔었죠?
저도 테니스를 좋아하게 된지 약 2년 정도가 되었는데요,
우리나라 선수를 메이저 대회 4강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반갑고 정현선수에게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테니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선 테니스는 탁구, 배드민턴 등과 비슷한 룰을 가지고 하는 경기로서
정현 선수가 활약했던 호주 오픈 대회(1월)는 프랑스(롤랑가로스)오픈(5월), 영국 윔블던 대회(7월), US오픈(9월)
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라고 불립니다.
이 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는 다른 ATP 투어 대회들에 비해 당연히 상금도 많이 주고, 랭킹포인트도 몇 배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TP250 대회는 우승할 경우에 랭킹포인트를 250점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현 선수가 4강에 올라간 호주오픈에서는 720점이나 되는 랭킹포인트를 받아
랭킹이 58위에서 29위로 수직상승했습니다.
잠깐 여기서 테니스 랭킹 산정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테니스 랭킹 산정은 최근 1년 동안 한 선수가 받은 랭킹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즉, 이번에 정현 선수가 호주오픈에서 받은 720점의 랭킹포인트는 내년 호주오픈 때까지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현재 랭킹을 한번 살펴 볼까요?
이번 호주오픈에서 정현과 마찬가지로 부상기권한 나달이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주 오픈 전에 비해
4강에서 정현선수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까지 거머쥔 페더러와의 차이는 많이 줄어들어 이제 100점차이까
지 좁혀졌습니다.
페더러 선수의 우승 장면 생중계 캡쳐사진입니다..ㅎㅎ
정현 선수가 이겼었던 즈베레프는 한계단 떨어진 5위, 노박 조코비치는 한계단 오른 1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현 선수도 이제 TOP30안에 들어가면서 대한민국 선수 중 최초로 TOP30안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많이들 보셨다시피 정현 선수가 발바닥에 엄청난 크기의 물집 때문에 기권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대회에 나오지 않고, 5월에 있을 롤랑가로스 메이저 대회를 위해 준비를 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사실 저는 2015년부터 테니스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2000년대에는 중계해주는 채널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본 것은 재작년쯤 부터였습니다.
원래는 페더러와 나달 이 두 살아있는 전설들의 경기 모습을 보면서 테니스 팬이 되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 선수를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이건 작년 호주오픈 나달과 디미트로프(현 4위) 의 경기였습니다. 풀세트까지 갔었어요..ㄷㄷ
이 때 네 시간 넘게 경기를 했습니다. 생중계로 봤는데 정말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더군요..
여기까지가 오늘 포스팅할 내용이었습니다.
스포츠에 대해서 처음 다루어 봤는데 어떠셨을지 모르겠군요...
원래 날이 넘어가기 전에 올리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ㅠ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
다음번에도 재미있는 이슈거리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