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PCB 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핸드폰 산업에 특화된 한국 PCB 산업은 점점 세계화와 동 떨어진 행보를 하고 있다.
가격은 중국 및 베트남에 밀리고, 기술력은 일본 및 대만에 치이는 상황.....
새로운 기술의 어답트는 늦어지고, 구식 설비로 중간 정도의 기술이 필요한 제품의 양산만 을 원하는 한국 PCB 산업....
어쩔 수 없다고 는 하지만.... 그래도 씁쓸한 게 현실 이다.
물론 일부 블루칩 회사들이 선전을 해주고 있어서 우리나라 PCB 산업이 아직 까지는 버틸 만 하다고 말들을 하긴 하지만...
결국 춘추전국 시대가 지나가면 천하통일이 되듯이, 몇몇 블루칩 회사들만 살아남게 될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like 영풍 3사, 대덕 2사, BH, 이수 정도의 회사들....
블루칩 회사가 문을 닫으면, 그 아래 회사들도 문을 닫을까??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 산업이 자체가 무너지는 현상이닌까....
반대로, 블루칩 회사가 선전을 하면, 당연히 그 아래 회사들도 잘 될까?? 그건 의문이다.
글을 읽는 분이 만약 PCB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 들이라면, 최근 몇 년 동안 PCB 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문을 닫은 회사들이 엄청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실 거다.
그러나 최근 2년은 호황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안을까??
왜냐하면 2016년 부터 부활한 삼성 폰 + 2017년도 시작된 애플 폰 = 이 두 어플리케이션은 무너져 가는 한국 PCB 산업(산업매출기준)을 다시 일으켜 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는 PCB 산업 기준이고, 실제로는 호황에도 불구하고 문 닫은 중소기업이 수없이 많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왜 낙수효과가 일어나지 않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블루칩 회사들의 "부의 독점" 이라고 만 치부 해야 되는 건지??
이러다 보니 필자가 만난 많은 PCB 산업 종사자들은 PCB 사양 산업이라고 말씀들을 하신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필자는 100% 아니라고 확신하다.
왜?? 세계적으로 PCB 수요는 늘어나는데, PCB 산업이 사양 산업이라고??
절대 아니다. 다만, 자생력을 갖추지 못해 도태가 되는 것일 뿐.....
PCB 업계 종사자들은 삼성 갤럭시 폰이 망하면 PCB 산업도 같이 망하는 현상을 몇 년에 걸쳐서 충분히 경험을 했다.
그리고, 삼성폰이 잘 나가도, 중소기업들은 망하게 되는 현상을 최근 몇 년 간 경험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솔루션 이지??
답은 매우 간단하다, 내수가 없으면 수출을 하면 되고, 삼성이 못 사주면, 다른 곳에 팔면 되고, 핸드폰이 아니면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된다. 그런데, 한국은 양산이란 로또에 길들여져서, 다른 시스템을 어답트 하질 못하고 있다. 이런 점이 한국 중소 PCB기업들을 좀먹고 있다.
한국에서 정책적으로 창업(벤처)양성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한 해에 20조가 넘는 돈을 쏟아 붇고 있다. 그리고 이는 전세계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도 셀 수 없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연간 수천 개의 프로토타입이 진행 되고 있다. 그리고 전세계로 보면 아마 수 억개는 되지 않을까?
국가를 구분하지 않고, 대기업은 라인의 대형화 때문에 샘플 진행의 한계가 있지만, 사이즈가 작고 의사 결정이 빠르며 공정 분업 인프라가 충분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경우에는 아주 적절한 마켓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필자는 아래 조건만 충족이 된다면, 충분히 한국 중소기업들도 본 PCB 산업에서 건승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PCB 중소기업에 종사하시는 분 모두 다같이 잘살길 이렇게 나마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