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러갔다가 문득 바다가 보고싶어 혼자 나와 버스를 타고 안목으로 향했습니다.
올림픽 기간동안은 모든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영어로 솰라솰라 말하는 두 처자도 안목 커피거리로 가는중인가봅니다. 버스안에는 동양인 두명의 남자와 금발의 여인두명이 같은 목적지를 향했습니다.
금발의 두여인 푸른하늘과 바다를 보더니 사진부터 찍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너무 좋군요~~~
저멀리 현송월이 묵었던 스카이베이 경포호텔도 보이네요. 저곳은 강릉의 새로운 명소가 될듯 합니다. 앞은 경포바다, 뒤로는 경포호수...
강릉하면 커피죠.
우리나라 커피 1세대 박이추선생님이 계신곳으로 강릉커피 발전에 많은 공을 세우신분입니다. 그분 제자들이 커피가게를 하나둘 오픈하면서 강릉이 커피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자판기커피로 유명했던곳은 지금 커피거리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제 곧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릴겁니다.
늘 많은 사람들 찾는곳이거든요~~
조금 걷다보니 커피 볶는 냄새가 났습니다. 나도 모르게 이끌려 가보니 커피축제라네요.
아직 준비가 덜 된거 같아 그냥 둘러보고 강릉항으로 가봤습니다.
이곳 강릉항에서 매년 커피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저기 보이는 빨간배는 정동진까지 오가는 배라는데 강릉살때 한번도 타보지 못했네요.
강릉항과 남항진 사이를 연결한 솔바람 다리입니다.
저기 점으로 보이는분들 보이시나요? 낚시하고 계시는데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을 '기수역'이라 부른답니다. 기수역에는 다양한 생물이 산다네요. 아마도 저곳이 낚시 포인트 인가봐요. 항상 저부근에 고기 잡는분들이 많더군요.
너무 걸었나 싶어 커피한잔 마시러 바닷가 카페로~~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1시간 40분 걸리는거 같은데요.
정말 편하게 오실수 있습니다.
다들 한번쯤 다녀가셨겠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만들기 하시러 강릉으로 향해보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