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은 과천 서울대공원에 있는 "장수소나무"를 뚜벅이 모드로 탐방했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명품소나무가 3개 있다."라고 말하는데 저는 지난번에 2개 밖에 보질 않았어요. 그래서 몇 일전 나머지 하나를 보러 뚜벅이 모드로 다녀왔습니다.
이 소나무 위치는 동물원쪽에서 현대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초입 언덕에 있습니다. [아래지도]에서 "유석 조병옥 선생 동상" 맞은편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죽 뻗는 소나무를 생각했다가 이렇게 땅에 딱 붙어 커가고 있는 소나무를 보고 깜놀했네요.
[장수소나무] 전경입니다.
이 나무 아래에는 이 명품 소나무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그래서 전문을 옮겼습니다.
장수 소나무
서울대공원의 두 번째 명품 소나무입니다.
예전에는 소나무 주변에 조릿대 (대나무과 식물)가 자랐습니다. 소나무는 살기 위해 자기보다 키가 큰 조릿대 사이를 뚫고 땅 위를 기어서 자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진 풍파를 견뎌 내고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소나무입니다.
[장수소나무]
안내문
땅 바닥에 달라붙어 크고 있는 소나무 줄기는 밀림에서나 볼 수 있는 엄청난 크기의 뱀의 형상처럼 보입니다.
줄기 모양이 뱀의 몸통 같긴해도 큰 가지와 작은가지, 잔가지에는 솔잎과 솔방울이 달려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추천하는 명품소나무 전경 사진 하나 더 투척합니다.
앞에서 적시했지만 이 나무는 소나무 보다 더 큰 대나무과 식물인 조릿대 속에서 살기 위해 그 나름의 생존 방법을 터득하다 보니 이렇게 된 듯 보입니다.
"나는 이 험한 세상을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스스로 터득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이 나무를 보면서 생각해 보게 하네요.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대공원광장로 서울대공원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