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최근 과천 청계산 자락에 자리잡은 서울대공원의 가을 풍경을 탐색하러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이곳의 분위기를 사진과 함께 전할게요.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2번출구에서 조각분수대까지 직진했습니다. 조각분수대에서 기린나라가 있는 방향으로 과천저수지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아래사진]과 같이 걸으면 거리는 약 4.1km이며, 러닝타임은 47분 입니다.
중앙분수대에서 기린나라 방향으로 걷다 보면 [아래사진]과 같은 알록달록 뷰를 맛볼 수가 있습니다. "월동준비 제대로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과천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스카이리프트입니다.
맞은편 수목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소풍나온것이 보입니다.
벚꽃은 봄에도 피지만 가을에는 낙엽꽃으로도 핍니다. 잔디위에 핀 벚꽃이 내년 봄을 약속합니다.
과천저수지를 돌다보면 저수지를 안고 있는 조그만한 산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구절초" 군락지가 있습니다. 가을햇살 받는 구절초은 보는이에게 욕심을 버리도록 정화시킵니다.
이런 길을 코끼리열차는 손님 가득 태우고 빠르게 사라집니다. "코끼리가 언제 저렇게 빨리 다녔지." 하면서 자태를 뽑내던 단풍 얼굴에 아쉬움이 묻어 납니다.
이곳은 걷기 좋은 길입니다.
유모차 끄는 엄마.
휠체어 끄는 어떤이.
가을날 여유가 있어 보여 좋았습니다.
코끼리차보다는 두발이 좋습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기도 과천 막계동 대공원광장로 서울대공원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