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은 기억과 꿈을 담은 "경춘선숲길" 찾아가봐요.
모 포털 지도에서 "경춘선숲길"을 검색하면 [아래사진]과 같은 경로를 알려줍니다. 이 숲길은 총거리 5.8km로 서울 노원에 있는 녹천중학교에서 시작해서 태릉체력단련장 인근이 종점입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걸은 경로입니다. 숲길은 5.8km이나 이날 저는 8km 정도를 걸었습니다. 추가된 거리는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내려 숲길 시작점인 녹천중학교까지 가는 거리와 숲길탐방중에 만난 공릉동 도깨비시장 탐방거리가 추가되어 그렇습니다.
나의 탐방 코스
지하철 7호선 하계역 -> 숲길시작지점(녹천중학교) -> 공릉동 도깨비시장 -> 숲길 종점(태릉체력단련장)
그리고 이 숲길은 철길이기에 고도가 최대 50m입니다. 그리고 심박수도 최대 110으로 걷기에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걷기전에 "경춘선숲길" 역사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 가요.
####기억과 꿈을 담은 경춘선숲길
경춘선은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철길로 서울 '경, 에 춘천의 '춘(총)' 을 더하여 이름으로 삼았다. 당시 경인선 등 많은 철도가 일제의 침탈용으로 부설된 반면 경춘선은 우리 스스로 민족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건설한 특별한 철도이다. 춘천 상인이 중심이 된 번영회에서 1926년 2월 "경춘철도 기성회"를 조직하고 4년간 공사를 벌여 1939년 완공했다.
경춘철도주식회사에서 운영하다 국철로 편입되었다. 서울 시가지가 확장됨에 따라 출발역인 성동역(현재의 제기역 근처)에서 성북역 구간이 철거됐다.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성북역(현 광운대역) ~ 갈매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청량리역과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0년 부터 쓰임이 다한 경춘철교~담터마을(서울시계) 구간 6km에 경춘선 숲길 공원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경춘선이 70년간 근대산업 문화유산의 현장을 간직하여 많은 사람에게 옛 기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었고, 서울에서 철길 원형이 가장 길게 남아 있는 특성을 설계 모티브로 삼아 철길 원형을 보존하고 정원과 산책로,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2018년 개방했다.
그럼 지금부터 2018년에 개방된 "경춘선숲길"로 떠나봐용..
[녹천중학교인근 경춘선숲길 시작점]
[경춘철교]
[경춘선숲길 레일바이크]
[경춘선숲길]
도깨비시장에서 수수호떡과 수수부끄미를 사서 숲길벤치에서 먹습니다.
"사랑의날개"라는 벽화입니다.
서울 구 화랑대역. 등록문화재 제300호입니다.
이런길을 철길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다 보니 종점에 다다랐네요.
팁하나 드릴까요? 경춘선숲길을 걷다보면 주변에 들어 가고픈 카페와 식당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꿈 참고 공릉동 도깨비시장까지 가세요. 그곳에 가시면 호떡, 칼국수, 시장카페 등 맛 볼것이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쉽지 않을 거예요...
왜냐고요?
가보시면 알아용....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2동 경춘선숲길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