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은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서래마을(535-32번지)에 위치한 수령 334년된 보호수 "은행나무" 소개할게요.
이 보호수는 [아래사진] 처럼 "파리15구공원"에 아주 듬직하게 살고 있어요. 서래마을은 프랑스식 레스토랑이나 와인바가 많다고 해요. 주변 유명식당에서 식사하고 소화시킬 겸 이곳으로 산책 나오면 은행나무가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은행나무가 서식하는 위성사진, 네이버지도 캡처]
보호수 이력입니다.
고유번호: 서22-6
지정일자: 72년 10월
수종: 은행나무
수령: 334년(지정일기준)
소재지: 서초구 반포동 535-32
[보호수 이력]
저 나무에서 내뿜고 있는 웅장한 기상 한번 보세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에너지가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거 같지 않으세요.
[334년 은행나무 전경]
멀리서 봤을때는 외과수술 안보였는데요. 가까이 와 보니 이 나무도 세월을 피해갈 수는 없었나 보네요.
[아래줄기 외과수술 흔적]
은행과 은행잎입니다. 300년 이상된 나무에서 나온 은행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은행과 은행잎]
은행나무 아래에는 맥문동이 곱게 피었네요.
[은행나무 뿌리를 감싸고 있는 맥문동]
보호수가 서식하는 이곳에는 "파리15구공원"이자 "은행나무공원"으로 명칭했네요. 무료와이파이도 체크했는데요. 빵빵 터지더군요.
참고로 서래마을 주변에는 파리15구공원, 몽마르뜨공원, 버스정류장 프랑스어 표기 등 프랑스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보여요. 대체 이곳은 프랑스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나무위키에서는 이것에 대한 답을 다음과 같이 설명해주네요.
대한민국에 사는 프랑스인 중 약 절반 정도가 서래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그 시작은 한국이 KTX 사업을 할 당시 프랑스에서 기술 지원을 위해 파견한 인원들이었다. KTX가 만들어진 이후로는 프랑스인 수가 좀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편이다. 때문에 서울프랑스학교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프랑스인이 많기 때문인지 프랑스식 레스토랑이나 와인바가 유독 많다. 다만 프랑스풍으로 유명한 이 동네에도 2010년대 들어서부터는 일식집이 상당히 많아졌다. 2012년 말부터는 가히 일식집 춘추전국시대. 이들은 2016년 현재에도 잘 운영되고 있다.
보통 버스 정류장에는 한국어 이름 아래 영어로 병기되어있는데 이곳은 프랑스어로 병기되어있다. 근처 관공서에서도 프랑스어 서비스를 잘 해준다. 심지어 서래 글로벌 빌리지 센터라는 시설도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지원을 위한 서울 글로벌 센터의 서래지부로, 서울시에서 운영한다. 출처: 나무위키
보호수가 "파리15구공원"내에 있어 쓸데없는것까지 살펴봤네요. ㅋㅋㅋ
암튼 프랑스식 유명 음식점이 이곳에서 방귀 꽤나 뀐다 하니 식사하고 산책삼아 보호수와 몽마르뜨공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동선을 잡으면 유익한 여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535-32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