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 말라가던 관악산계곡은 최근 장마전선 영향으로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계곡에 있는 바위는 촉촉하게 물이 스며들어 함박웃음을 보였고요. 나무 등 식물들의 뿌리와 수피 등도 거침없이 물을 들이 마셔서 그런지 얼굴들이 다 뽀시시 이뻐졌습니다.
이번 주말과 다음주까지 이 계곡은 물소리와 새소리 등이 혼합된 여느 오케스트라보다도 더 멋진 연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 되신다면 자연이 빚어낸 공연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간이 여의치 않은 분들을 위해 관악산계곡의 힐링뷰를 공유합니다.
[아~~맑고 깨끗해]
[아~~ 시원해]
속이 다 시원합니다.
이곳이 양재천의 발원지인것은 다 아시지요? 이 물은 양재천을 따라 가다가 탄천과 합류해서 한강으로 흘러갑니다.
이 정도 물줄기면 한강까지 달리기 경기하면 제가 질 것 같네요.
과하지 않게 세차게 적당히 흘러주는 이 계곡물에 경의를 표합니다.
맑은 물 보세요..풍덩하고 들어가고 싶지 않으세요..
오늘 아침 관악산 인근 날씨는 시시각각 변하더군요. 구름이동속도도 만만치 않더군요.
앞으로 비가 어느정도 내릴지 예상할 수 없지만 과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관악산계곡뷰 공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