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이쁘죠...
그런데요.
"벚나무에도 빗자루병이 있다."라는 하네요.
대추나무 빗자루병은 본 적 있는데요. "봄 날 연분홍빛 꽃으로 우리을 행복 나라로 안내하는 벚나무에도 이 병에 걸린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놀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 빗자루병은 "타프리나 비에스네리’(Taphrina wiesneri)라는 곰팡이 병원균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병해로, 감염된 나무는 가지 일부분이 혹 모양으로 부풀고 또 잔가지가 빗자루 모양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많이 나오는 특징을 보인다."라고 하더군요.
빗자루병에 걸린 벚나무를 보니 그렇치 않는 나무와 비교해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사진출처: 산림청]
이 빗자루병은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예방 및 치료 약제가 개발 되어 있지 않아 감염된 부위를 절단하는 물리적 방제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방법도 "부적절한 제거 과정에서 나무를 다치게 하거나 재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라고 산림청은 말하더군요.
그런데 최근 산림청은 유전자 검출법을 통해 벚나무 가지의 병원균의 감염 부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벚나무의 빗자루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가지가 많이 나는 곳으로부터 10cm까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고, 증상이 나타난 가지로부터 나무 줄기 방향으로 10cm 이상을 제거해야 재 감염을 막을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인근에 벚꽃나무 있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