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어제 오전 과천 서울대공원 벚꽃 엔딩 여부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이왕 가는거 [아래사진]과 같이 관악산 계곡에 있는 산벚꽃 상태도 관찰하면서 과천 서울대공원까지 약 5km를 걸어봤습니다.
제가 봤 던 뷰 몇 개만 소개할게요.
[관악산 바위글씨 "자화동문"]
과천에서 관악산을 오르는 계곡을 "남자하동"이라 합니다. "자하동문"은 관악산에서 가장 넓은 계곡인 남자하동에 들어가는 입구라는 뜻이지요. 19세기 중후반에 새겨 졌으며 자하 신위의 글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 근처의 도로명도 "자하동로"입니다.
[아래사진]은 관악산 자하동계곡에 핀 산벚꽃으로 이제 개화가 시작되어 이번 주말에 만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과천저수지]입니다.
동물원까지 가는 스카이리프트가 저수지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은 30여분동안 한명도 보지 못했네요.
[복숭아꽃]
과천 저수지에서 피고 있는 복숭아꽃.
이곳에는 버드나무도 많은데요. 이 나무 새싹인 초록이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어르신 여유에 저도 덩달아 마음이 편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공원 벚꽃은 아름답게 산화가 진행중이나 그 정도는 끝물이었습니다.
그래도 곳에 따라서 이렇게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이 가뭄에 콩나듯 보였으니 서울대공원 탐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