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사랑하는지라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보는 일이 스포츠기사를 읽는겁니다.
요즘 겨울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농구,배구 그리고 평창올림픽 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이 계시는데요 바로 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입니다. 3급 노동훈장 까지 받으신분~~
기사를 보다가 가장 심쿵한~ 내용이 있어 소개해드려요.
훈련중에 선수들이 힘들어서 기어다니고 있을때 박항서감독이 선수들 다 집합시켰다고 합니다.
' 훈련 받는 태도가 왜들 그 모양이냐!!'
그때 응 우옌 캉하이라는 선수가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감독님 저희는 이런 힘든 훈련을 받아 본적이 없고 너무 힘듭니다. 시합 하기도 전에 다 쓰러질거 같아요, 줄여주세요'
이때 박항서감독님의 훈계!!
' 니들이 입고 있는 경기복, 신발, 먹고마시는 어느 것 하나 너희 국민들이 피와 땀이 아닌 게 없다. 겨우 그 정도가 힘들다고 하면 축구선수 하지말고 다른 걸 해라. 나도 한국으로 가겠다.
훈련을 게을리 한다는 것은 조국과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다. 참가국 어느 하나중 너희가 만만하게 볼 나라가 있냐?
힘들더라도 앞만 보고 뛰어라, 그래도 힘들면 가슴에 붙어있는 금성홍기 하나만 생각해라.
넘어지고 실패해도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조국에게 보답하는 길은 훈련 뿐임을 명심해라'
이말을 듣고 베트남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다고 하네요.
지도자 한마디에 선수들은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결국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이뤘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가 요즘 A매치를 보면 답답하고 허술한 느낌이 드는데, 우리 선수들도 가슴에 있는 태극기를 생각하며 조금 더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스포츠 단신이었습니다. 좋은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