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나는 큰 결정을 내렸다. 바로 휴학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잘 몰라서 내린 인생의 큰 결정 중 하나였다.
인생을 살다보니 나는 제대로 도전해본 기억을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자전거 종주길 "아 이거다!!" 과연 내가 이거 할 수 있을까?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여러 후기들을 봤다.
3박4일 만에 거뜬히 갔다왔다는 글 부터, 많은 추억과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문 까지 보았다.
알바를 한달 정도 하고 자전거 및 장비를 살돈을 모았다. 처음 보는 낯선 장비와 사용법에 대해 천천히 알아갔다. 드디어 날짜를 잡고 부산 낙동강 부터 시작했다. 자전거 수첩과 지도를 챙긴다음 출발했다.
중간 중간 마다 들려서 도장을 찍어가야해야 한다. 그 도장을 다 모으면 인증 메달을 준다고 한다.
길치인 내가..잘 찾아 갈수 있을까
자전거를 타고 울산에서 부터 부산까지 기차를 타고 갔다. 따로 배낭을 챙기지 않고 자전거 뒷부분에 가방을 달았다.과연 이 짐들을 가지고 나는 산넘어 산넘어 서울을 지나 인천을 갈수 있을까? 허약한 체력인데도 성공할수 있을까?
준비물 : 가방 , 자전거 수리 도구, 초콜릿,물, 두꺼운 옷, 얇은 옷, 충전기, 자전거종주어플,지도,수첩 등등
이제부터 시작이다!!!